채권시장은 전일 미국 국채수익률이 상승한 데다 금통위 이후 적정금리를 찾지 못하는 상황이 지속되면서 약세로 시작했다.
3년만기(7-7호)국채수익률은 5.32%로 전일대비 0.02%포인트 상승, 5년만기(8-1호)국채수익률은 5.38%로 같은 폭 상승한 채 호가되고 있다.
국채선물 6월물은 전일대비 7틱 하락한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국고채 3년물을 기준으로 5.30%대의 금리가 메리트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이 레벨에서 매수에 선뜻 나서는 세력이 없어 시장은 지지부진한 모습을 면치 못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또 다시 상승세를 보이는 것도 부담스러운 모습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3.6원 상승한 1046원에 거래되고 있다.
악재가 어느 정도 나왔다는 분석이나 향후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불투명한 만큼 시장이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기에는 다소 무리인 것으로 평가된다.
더욱이 외국인들의 매수 역시 저조해 시장의 매수 모멘텀은 쉽게 생기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오늘 통계청이 발표하는 고용동향은 변수가 많지 않은 시장에 일부 방향성을 제공할 것으로 시장 관계자들은 생각하고 있다.
선물사의 한 채권 관계자는 "시장이 조금 더 밀릴 것 같다"면서 "악재는 어느 정도 나왔지만 먼저 나서서 매수하려는 세력이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조금 더 밀리면 저가매수가 유입될 것 같다"면서 "오후에 나오는 고용동향도 살펴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