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은 주로 식습관의 문제거나 트랜스 지방, 운동부족, 호르몬 이상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잘못된 다이어트 상식도 문제다. 대표적으로 과일은 많이 먹어도 살이 안 찐다고 알고 있는 사람이 많지만 잘못된 상식이다. 저녁 대신 먹는 과일은 오히려 살이 더 찌게 만들 수 있다. 과일에 함유된 당은 체내에 쉽게 흡수되고 지방으로 전환되어 단당류 형태로 존재하기 때문이다.
비만의 치료를 위해서는 이러한 전반적인 상식을 다시 한번 짚어보고 잘못된 습관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전문 센터에서 체계적인 운동을 시작하는 것도 권장되지만 초기에 무리하게 되면 오히려 흥미를 잃을 수 있다. 가까운 거리는 걷고, 계단을 이용하는 습관부터 하나씩 가지면서 단계적으로 일상을 변화시켜나가도록 한다.
운동과 식습관 조절에 의해서도 거의 변동 없는 체형과 체중에 대해서는 보다 근본적인 대책을 필요로 한다. 지방 세포의 수를 줄이는 방법을 말하는데, ‘체외충격파 지방세포파괴술’이 대표적이다.
체외에서 발생시킨 충격파를 피부 내측 15mm에 위치한 지방세포에 초점을 맞춰 지방세포막을 파괴시키는 시술이다. 혈관이나 신경, 피부조직에 손상 없이도 지방을 제거해 비만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 해결이 가능하다. 초음파 진동에 의해 파괴된 지방은 간으로 전달되어 안전하고 정상적인 생리과정을 거쳐 체외로 배출된다.
환자는 치료를 받으면서 기기에 부착된 모니터를 통해 시술과정을 확인할 수 있으며, 약 2시간의 시술 동안 따뜻한 느낌 외에는 전혀 통증이 없다. 시술 과정에서 ‘실시간 지방추적시스템’은 지방세포를 빠짐없이 파괴시켜 치료부위의 이중치료와 피부가 울퉁불퉁해지는 현상을 막아준다. 절개를 통한 수술이 아니므로 시술이 끝난 후에는 바로 사회생활을 하는데 전혀 무리가 없는 것도 장점이다.
체내 분포된 지방세포의 숫자는 사춘기가 지나면 크게 변하지 않는다. 살이 찌고 빠지는 것은 바로 이 지방세포 각각의 부피가 늘어났다 줄어들었다 하는 것이다. 따라서 운동이나 다이어트로 지방세포의 사이즈가 줄었다가도 관리를 소홀히 하면 다시 부피가 늘어나 요요 현상이 생기는 것이다. 하지만 체외충격파 지방세포파괴술은 지방세포의 숫자를 줄여주는 시술이라는 점에서 근본적인 비만 치료가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