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선물시장에서 코스피200 지수선물 6월물은 전일대비 5.15포인트, 2.15% 하락한 234.35포인트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거래량은 전일대비 82.27%수준인 18만9981계약을 기록했다. 미결제약정은 1367계약 줄어든 8만9846계약을 기록하고 있다.
베이시스는 0.37으로 마감됐고 괴리율은 -0.35%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들은 이날 현물시장에서 1195억 원의 순매수를 보였고 선물에서는 9591계약 순매도를 기록했다.
개인은 927계약 순매수, 기관은 8339계약 순매수를 나타냈다.
프로그램 매매는 전체 6686억원 순매도를 기록했고, 차익 거래는 7079억원 순매도, 비차익 거래는 393억원 순매수를 각각 기록했다.
과거 외국인들이 1만계약 이상 매수매도 포지션을 설정했던 시점은 중요한 분기점이었다.
따라서 다음 주 초 외국인이 매수 반전이 확인되지 않는다면 시장은 일단 고점을 인식한 것으로 봐야 할 듯하다.
하지만 하락 압력은 제한적으로 보이며, 코스피 기준 하락 목표치는 1801포인트 선이 될 전망이다.
동양종금증권 원 애널리스트는 "선물시장 내 외국인의 공격적 매도와 베이시스 급락에 따른 대규모 차익 매물이 나오는 모습"이라며 "이번 외국인 순매도는 지난해 11월 8일 1만3575계약 순매도 이후 최대규모"라고 밝혔다.
원 애널리스트는 "현물시장 내에서도 투신권과 연기금의 매도행렬 동참도 다소 우려스러운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원 애널리스트는 "선물시장 내 외국인들은 철저한 추세추종형 매매패턴을 보이고 있다"며 "따라서 외국인들은 현 국면을 단기 고점으로 인식하고 있는 듯하다"고 밝혔다.
원 애널리스트는 "기술적으로 현 국면은 조정이 요구되었던 시점"이라며 "하지만 이동평균선 움직임은 장단기 이평선들이 모두 강한 상승 기울기를 유지하고 있어 급락 가능성은 낮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