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으로 설정액 50억원 이상인 국내 주식형펀드의 연초 이후 평균 수익률은 -1.23%를 기록했다. 반면 해외 주식형펀드 수익률은 -7.89%였다.
최근 3개월 평균 수익률에서도 국내 주식형펀드는 9.69%였으나 해외 주식형펀드는 3.41%에 그쳤다.
하지만 1개월 수익률에서는 해외 주식형펀드가 중국을 중심으로 신흥아시아 지역의 수익률 개선과 중동, 남미 지역의 성과에 힘입어 10.12%의 수익률로 국내 주식형펀드 4.21%를 앞섰다.
지난해 미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이후 글로벌 신용경색과 경기침체 우려 등에 따른 증시 급락으로 국내외 주식형펀드 수익률은 마이너스 흐름을 이어왔다.
최근 글로벌 증시가 안정세를 되찾으며 빠르게 수익률이 회복되는 양상이다.
국내 주식형펀드의 순자산액은 지난 1월7일 62조6920억원으로 설정액 63조4291억원에 못미치는 원금 손실을 경험했다. 코스피지수가 지난달 22일 1800선을 회복하면서 순자산액이 71조1658억원으로 설정액 70조8952억원을 넘어섰다.
해외 주식형펀드 역시 순자산액이 59조3316억원으로 늘어나며 설정액 58조8228억원을 초과했다.
한편 펀드별로는 국내 주식형의 경우 3개월 누적수익률에서 우리CS운용의 KOSEF IT ETF 수익률이 20.11%로 선두를 달렸다.
그 뒤를 이어 삼성운용의 KODEX반도체상장지수, 삼성IT강국코리아주식전환형자 2 등이 각각 18.65%, 18.62%의 수익률로 상위권에 올랐다.
1개월 수익률 순위에서는 삼성운용의 KODEX자동차상장지수와 KODEX반도체상장지수가 각각 13.67%와 9.05%로 1, 2위를 차지했다. 우리CS운용의 프런티어배당한아름주식CLASS C 1이 8.98%로 3위였다.

해외 주식형 펀드 수익률은 최근 1개월을 기준으로 미래에셋운용의 '미래에셋아시아퍼시픽천연자원주식형 1CLASS-A'가 21.15%로 1위를 차지했다.
'미래에셋브라질업종대표주식형자 1(Class-C 2)', '미래에셋인디아어드밴티지주식 1'이 각각 20.58%, 18.33%로 그 뒤를 잇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