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10시 19분에 출고된 '세실, "곡물가 급등속 천적수출 증대...1.5%→10% 확대"' 기사 일부 중 '지난해까지 국내 생산의 80%를 농림부에 납품해왔으나 올해부턴 그 비중이 60%로 줄어든다'는 내용은 '농림부 보조금이 80%에서 60%으로 줄어든 것'으로 재확인, 정정합니다.
[뉴스핌=홍승훈기자] 곡물가격 급등에 따른 비료관련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국내 유일의 천적생산업체인 세실이 주목되고 있다.
특히 세실은 최근 국내에 이어 해외시장의 물꼬를 트면서 성장모멘텀을 확대해나가고 있어 시장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
세실 고위 관계자는 7일 뉴스핌과의 전화통화에서 "유럽에 이어 미주쪽과 아시아권에 대한 수출을 추진중에 있다"며 "지난해 1.5%에 불과하던 수출 비중이 올해는 10%정도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실은 생물학적 방제 전문업체로 해충의 천적을 생산하는 회사. 지난해 11월 코스닥에 상장했으며 매출 135억 원, 영업이익 51억 원의 탄탄한 실적을 바탕으로 시장주목을 받아왔다. 올해 회사측이 예상하는 매출규모는 180억 원, 영업이익은 70~80억 원 수준이다.
세실은 지난해까지 국내 생산의 80%를 농림부에 납품해왔으나 올해부턴 그 비중이 60%로 줄어든다. 이에 회사측은 국내서 해외시장에도 눈독을 들이는 것.
회사측 관계자는 "지난해 벨기에, 영국 등 유럽에 첫 수출을 시작했다"며 "규모는 2억 원 수준으로 전체 매출의 1.5%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그 비중이 크게 확대돼 15~20억 원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해왔다.
또 유럽에 이어 캐나다 등 미주쪽과 아시아시장에 대한 접촉이 잦아지며 향후 물량확대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회사측 한 관계자는 "식물검역원에서 과거 현대의 포니 수출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는 평을 들었다"며 "살아있는 곤충을 수출하는 것은 국내 최초이며 비행 운송에 대한 기술력까지 인정받는 등 해외쪽 반응이 상당히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세실의 천적제품 중 인기리에 납품되는 것은 꽃에 해를 가하는 해충 전척인 '애꽃노린재', 토마토 등의 식물 잎사귀 해충 천적인 '응애' 등이다.
증권가 한 애널리스트는 "비료주가 곡물가격 상승으로 오르는 상황에서 세실의 해외수출 증가는 긍정적으로 판단된다"고 전해왔다.
한편 시장 일각에서 제기된 바 있는 유증설에 대해 회사측 임원은 "사실무근"이라며 "곡성의 시설증설은 회사 보유자금으로 충분히 조달이 가능하다"며 일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