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그린스펀 전 의장이 본지와 나눈 인터뷰에서 "현재 미국 경제가 실질적으로 제로 성장을 하고 있어, 이는 분명히 침체로 볼 수 있다"며, "아직 서브프라임 발 신용우려가 끝났다고 보는 건 시기상조"라고 발언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주택가격 하락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주택시장이 안정된 후 신용우려가 끝을 향하고 있다고 판단해도 늦을 않을 것"이라며, "금융기관이 추가 상각은 여전히 진행중이며, 주택가격이 안정되어야 금융기관 대손 상각이 점점 끝이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신문은 그런스펀이 점점 인플레이션이 중요해지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고 지적한 것을 주목했다. 그린스펀은 해외 노동자들의 급여가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수입물가 마저 폭등하고 있어, 에너지, 식료품 다른 상품값 상승과 함께 경제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한편 그런스펀 의장은 현금을 쥐고 있는 기업들과 손실을 보고 있는 금융기업들이 서로 '쟁탈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이러한 현상은 이례적이며 승자가 없는 싸움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