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지난 주 채권시장 동향
지난 주 채권시장은 시중금리가 소폭 하락하며 강세를 지속했다. 주초 채권시장은 외국인 투자자의 대규모 국채선물 매수에 힘입어 금리 하락세로 출발하여, 지식경제부가 6% 성장이 어렵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시인하고 3월 산업활동지표 결과 향후 경기둔화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금리하락 폭이 확대되었다. 하지만 주 후반에는 4월 FOMC 결과 당분간 금리동결 기조가 예상되는 가운데 4.1%를 기록한 4월 소비자물가와 원/달러 환율의 상승으로 5월 금리인하 기대가 희석되며 금리하락 폭이 축소되었다. 이로 인해 국고채 3년 금리는 전주대비 4bp 하락한 4.90%에 마감되었으며, 수익률 곡선은 Steepening 되었다.
주간 채권시장 이슈 및 전망
금주 채권시장은 국고채 3년물 4.75 ~ 5.00%, 국고채 5년물 4.80 ~ 5.10%의 레인지 속에 금리하락세가 예상된다. 당분간 채권시장은 5월 금통위 결과에 따라 시장흐름이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상되는 시나리오는 크게 1)금리인하 후 추가인하 시사, 2)금리인하 후 관망 시사, 3)금리동결 후 금리인하 시사, 4)금리동결 후 관망지속 시사 등이다. 이중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는 ‘금리인하 후 관망 시사’로 여겨지며, 이 경우 소폭의 금리하락과 함께 Bullish Steepening이 예상된다. 판단의 근거는 물가상승과 경기둔화 요인이 상충되고 있지만 현재 상황에서는 통화정책이 대외요인에 의한 물가상승 압력보다 내수부진에 의한 경기둔화 위험에 보다 효과적일 것이라는 점과 현실적으로 금리인하가 가장 빠르게 취해질 수 있는 경기부양 수단이라는 점이다. 설령 ‘금리동결 후 관망지속 시사’라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화되더라도 경기둔화 우려로 금리상승 폭은 제한적인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저가매수 기조를 지속하는 가운데 수익률 곡선에서는 2년물과 5년물을, 섹터구성에서는 은행채와 공사채의 투자비중 확대를 지속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