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환율, 내려서기가 두려운 장"- KB선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KB선물 이탁구 이코노미스트의 30일 외환시장 전망입니다.


- 큰 폭으로 상승한 채 역외시장을 마감한 NDF 환율을 반영하면서 강세로 개장할 것이 예상되나 노동자의 날 휴장을 하루 앞둔 국내환시가 미국측의 주요 일정들이 국제금융시장에 미칠 불확실성을 고려해 비교적 조용한 하루를 보낼 공산이 커 보인다. 연준이 과연 시장의 예상대로 더 이상의 금리인하가 없을 것을 시사할 것인지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 또한 미국의 금년 1분기 GDP성장률, 4월 ISM 제조업 지수 등을 비롯한 주요 경제지표들이 연준의 금리인하 중단 가능성을 뒷받침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이다. 2003년 3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소비자 신뢰지수와 낙폭이 커지고 있는 미국의 주택가격은 미국경제가 악화일로에 있음을 시사해 주었다. 금주 공개될 미국의 경기 관련 경제지표들이 이같은 미국경제의 실상을 투영하면서 여전히 연준의 금리인하를 바라는 부진한 수치를 드러낼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하겠다. 그 같은 경우 미국 금융시장이 혼란스러워 할 것은 분명하며 투자자들의 위험기피 현상도 재차 강화될 가능성이 높다.

- 최근 달러-원 환율의 움직임을 포함해 이같은 점들이 숏을 두렵게 하기에 충분한 요인이 될 전망이다. 원화가 경상수지 적자통화라는 약점을 지닌 부분이 1,000원대 환율을 다시 접하게 된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할 수 있을 것이다. 3월중 경상수지 및 4월중 무역수지가 원화의 이같은 약점을 더욱 부각시키면서 달러-원 환율의 추가적인 상승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열어 두어야 할 것 같다. 금년 1~2월중 51억 달러가 넘는 적자를 기록했던 경상수지가 3월 들어서는 그 규모가 확대되었을 가능성이 있어 보이기 때문이다. 외국인 투자가들에게 지급된 배당금이 해외로 송금되면서 상품 및 서비스 수지 적자에 소득수지 적자까지 더해졌을 것이 예상되고 있다. 이번달 20일까지 40억달러가 넘는 적자를 보였던 무역수지도 4월 전체적으로 적자를 기록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무역수지 적자의 가장 큰 원인이 되었던 국제유가의 상승세가 지속되었기 때문이다.

- 명일 새벽에 공개될 FOMC 결과 또한 달러-원 환율의 하락요인이 되기 어려워 보인다. 만약 연준이 시장의 예상대로 지난해 9월 이후 단행해 왔던 금리인하 행진을 중단할 의사를 내비친다면 그것이 향후 미국경제에 대한 자신감의 발로라기 보다는 약달러와 그에 수반된 고유가 현상이 빚어낸 높은 인플레 압력 때문일 것이다. 금융권의 부실문제가 실물경제로 파급되는 현상을 이제 막 경험하고 있는 미국경제가 가까운 시일내에 회복되기를 기대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생각된다. 연준의 금리인하 중단 가능성은 미국경제의 높아지는 인플레 위험이 연준의 통화정책 수단을 경기조절용으로 사용하기 어렵게 하고 있다고 인식되어져야 할 것이다.

- 이 같은 결과가 미국 금융시장에 호재로 작용하는 것은 이해하기 힘든 일이라 생각되며 금리인하 중단 가능성에 힘입은 미 달러화의 반등도 지속성을 갖기 어려울 것이라 생각된다. 한편 혹시라도 연준이 시장의 기대와 달리 향후 추가적인 금리인하 가능성을 열어둔다면 연준이 향후 미국경제에 대해 자신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면서 재차 하락세를 보일 글로벌 달러화와 더불어 금융시장에 대한 불안감이 또다시 불거질 수 있을 것이다. 신용위기가 최악의 국면은 지났다는 일부 평가도 퇴색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 금일 예상 범위: 1000.00 ~ 1010.00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사진
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