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기자] 증권선물거래소(KRX)가 내년 말까지 50여개 외국 기업의 국내 상장유치를 추진할 계획이다.이정환 증권선물거래소(KRX) 이사장은 24일 오전 중국 베이징(北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KRX 베이징사무소 개소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베이징사무소 개소는 미국의 뉴욕증권거래소(NYSE) 및 나스닥, 일본의 도쿄증권거래소(TSE)에 이어 국가로는 세번째, 거래소로는 네번째"라며 "베이징사무소 개소를 계기로 한국 증권관련 회사들의 중국 진출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이어 "현재 중국 15개사, 미국 3개사, 일본 2개사 등 외국 기업 20개사가 국내 증권사와 대표 주관계약을 체결하는 등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며 "내년 말까지 50여개 외국 기업이 국내에 상장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이사장은 이날 개소기념식에 앞서 샹푸린(尙福林) CSRC 주석을 예방하고 양국 자본시장의 공동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중국 기업이 한국에 상장할 경우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이사장은 "우리나라에 앞서 베이징사무소를 개소한 미국의 경우 베이징사무소 개소기념식에 헨리 폴슨 재무장관이 직접 참석했다"며 "영국의 고든 브라운 총리, 일본의 누카가 후쿠시로(額賀福志郞) 재무상 등도 자국의 베이징사무소 개소기념식에 직접 참석했을 만큼 베이징사무소 개소는 세계 각국의 중국 자본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