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총재 김창록)이 세운 산은사랑나눔재단이 올해 새로 선정한 120명을 비롯해 모두 300명의 학생들과 장애우들에게 장학금 총 5억 2600만원을 나눠줬다.
재단은 이들을 초청한 가운데 23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제4기 "산은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고 24일 오전 밝혔다.
산은 장학금은 사회복지법인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과 협력사업으로 펼치고 있다.
특히 장학금 재원이 산은 임직원들이 달마다 급여에서 1만원 미만 끝전을 모은 것에 산은사랑나눔재단이 보태서 만드는 것이어서 의미가 더 크다.
이 돈으로 저소득 가정의 중·고등학생과 장애우들에게 학자금과 생활비를 보태주는 일이 올해로 네 해째 접어든다.
산은사랑나눔재단은 이 장학금 말고도 저소득 빈곤층과 금융 소외계층의 창업 지원을 비롯해 사회복지 우수시설 지원, 고려인·조선족 등 해외교포 지원 사업 등에 48억원을 쓸 예정이다.
산은 신상한 윤리준법실장은 "앞으로도 산은과 산은사랑나눔재단은 저소득층 기회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어어 "어려운 환경에서 열심히 생활하고 있는 결연청소년들의 학업정진을 위해 산은 장학금 지원 규모도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이 재단은 산업은행이 국책은행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은행 출연금과 임직원의 급여 반납금 등을 재원으로 지난해 10월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