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강세를 나타냈던 채권시장은 현재 외국인이 국채선물을 1300계약 이상 덜어냄에 따라 다소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3년만기(7-7호)국채수익률은 5.91%로 전일대비 보합, 5년만기(8-1호)국채수익률도 보합인 5.93%에 호가되고 있다.
국채선물 6월물은 전일대비 4틱 하락한 108.43에 거래되고 있다.
기준금리가 동결된 가운데 한은 총재가 향후 경기상승세 둔화에 대해 언급을 했고 시장은 이를 긍정적인 재료로 받아들여 어제 강세장을 연출했다.
그러나 너무 성급하다는 인식이 있는 가운데 외국인들이 매도세로 방향을 돌면서 시장은 적정 금리에 대한 고민을 더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은 총재의 경기에 대한 언급이 있었지만 기준금리가 언제 인하될지 모르겠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여기에다 미국 상황이 나아진다면 동결이 물거품되는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다.
다만 여전히 향후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강해 밀리면 사자라는 심리가 유효하다.
이 때문에 약세가 깊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은행권의 한 채권딜러는 "외인들의 국채선물 매도로 장이 다소 약세를 보이고 있는데, 밀리면 사자라는 심리가 유효하다"면서 "어제 너무 급하게 왔다는 생각을 해 적정금리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외인 매도까지 겹쳐 시장도 고민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딜러는 다만 "여전히 금리 인하 기대감이 강하고 오늘 역시 외인들이 얼마큼 매도를 하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