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전일의 강세를 바탕으로 추가상승 도전에 나설 것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시장의 수급상황은 여유가 많지 않은 모습이나 강한 상승에너지를 분출하고 있어 전고점 근처까지 상승이 가능할 것인지 여부도 궁금한 부분이다.
10일 선물시장에서 코스피200 지수선물 6월물은 전일대비 1.25포인트, 0.55% 상승한 227.15포인트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선물시장은 전일 장 마감시 옵션만기 부담을 동시호가의 강한 매수세로 돌파해 어느정도 활력을 되찾을 전망이다.
현재 230포인트 선에 놓여있는 120일 이동평균선과 3거래일전 기록했던 231포인트대의 전고점이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대략 230~231포인트 대에 놓여있는 강한 저항대는 부담스러운 모습이어서 이를 돌파할 수 있을 지 관건이 되고 있다.
수급상황은 제한적인 모습이나 그동안 이어온 강한 상승세는 쉽게 꺾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일단 美뉴욕 주식시장은 상승마감하며 우리 시장의 출발 분위기를 좋게 만들고 있다.
월마트와 인텔 등 기술주가 상승세를 보였고 고용지표가 다소 개선된 수치를 나타냈지만 다소 실망스런 소매판매 실적과 무역적자 확대 소식 등으로 상승폭은 다소 제한적이었다.

유진투자증권 박문서 애널리스트는 "6조원을 상회하는 매수차익잔고로 인해 매물 부담 우려되었던 4월 옵션만기 무난히 통과했다"며 "전일 동시호가 차익매도를 대규모 비차익 매수가 압도하며 막판 뒤집기에 성공하는 모습이었다"고 분석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4월 이후 외국인 선물 매매패턴 매수중심으로 급반전했다"며 "美신용경색 우려 완화와 국내외 증시의 동반 상승, 외국인 현물매수에 의한 수급 개선 등이 우호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하지만 이틀 동안의 4000억 원이 넘는 차익매도에도 불구하고 매수차익잔고 여전히 6조원 상회하고 있다"며 "단기 차익거래 매물 부담도 9000억원에 가까워 만기이후에도 차익매도 부담 여전할 것"이라 지적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외국인 선물 매수 및 차익거래 매수 여력이 제한적인 점을 고려할 때 프로그램 매수에 의한 추가 상승은 한계가 있다"며 "유가증권시장의 매수주체 등장에 의한 수급 선순환이 필요한 시점"이라 풀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