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성문 한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쌍용차가 '체어맨 W' 효과가 가시화돼 올 2/4분기 이후 실적 회복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한 후 "하지만 최근 급등하고 있는 경유가격은 디젤 차량의 판매비중이 84%(2007년 기준)에 이르고 있는 쌍용차에 가장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유 가격은 지난 3년간 57.5%나 상승했다. 이 기간 휘발유 값은 20% 상승. 특히 최근 국제 석유시장에서 경유 가격이 급등하면서 국내 경유 가격은 휘발유 가격의 94%에 이르렀다.
더욱이 국제 가격과 국내 가격과의 시차가 2~3주 정도임을 감안하면 이달말에는 경유가격이 휘발유 가격에 육박할 전망이다.
서 애널리스트는 "쌍용차의 국내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5%에서 올해 4.7%, 내년 4.6%로 지속적으로 하락할 전망"이라며 "하지만 지난달부터 판매되고 있는 '체어맨 W'의 시장 반응은 양호한 점은 주목할 만하다"고 밝혔다.
체어맨 W는 출시 첫달인 지난달 1020대가 판매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