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애널리스트는 "그 외에 내달에 카자흐스탄 잠빌광구 본계약 체결도 예상된다"며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 1/4분기 실적 예상밖의 호조 전망
탐방 결과 1/4분기 실적이 기존 예상했던 수준을 크게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되어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기존 1/4분기 실적이 크게 부진할 것으로 추정했었다. 지난해 3/4분기 이후부터 나타난 영업실적 부진이 주로 판관비 증가 요인에서 비롯된 것이어서 올해 상반기까지는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였고 하반기가 되어서야 기저효과가 반영되면서 영업실적이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했었다.
하지만 올 1/4분기 영업이 호조를 보이며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매출액이 증가하고 영업이익 역시 217억원 수준으로 지난 하반기 이후보다 부진폭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는 기존 1/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 127억원과 비교할 때 예상치를 크게 초과하는 것이다. 지난해 하반기 이후 실적 부진의 주요인이었던 판관비 증가 요인(운송비, 인건비, 광고선전비)은 이번 1/4분기에도 여전히 영향을 주고 있지만, 석유화학, 석탄, 케미칼 등 자원/원자재 부문 매출이 큰 폭으로 신장되고 IT부문 역시 LCD 장비 공급이 원활히 진행되면서 영업실적이 크게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다.
◆ 하반기로 갈수록 확실한 실적 개선과 E&P 모멘텀 기대
1/4분기까지 진행된 영업상황을 고려할 때 기존 실적 전망치는 너무나 보수적이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당사에서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의 영업실적을 고려하여 올해에는 394억원(-32.5%)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었는데, 이는 영업호조에 따른 실적 개선분을 전혀 감안하지 않고 판관비 증가요인만을 반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존 예상했던 수준보다 실제 매출증가폭이 크게 나타나고 있어 기존 추정치 대비 실적 전망치를 긍정적으로 수정하며, 이러한 실적 개선폭은 지난해 하반기 이후의 기저효과를 감안할 때 시간이 지날수록 확대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또한 올 9월부터는 카자흐스탄의 아다광구(바셴콜구조)와 오만웨스트 부카 유전 생산이 본격화될 예정으로 실적 개선에도 기여하고 E&P 모멘텀도 부각될 수 있어 주목해야한다는 판단이다.
◆ 소폭 반등했지만 본격적인 주가 반등 시기가 빨라질 것으로 판단
지난해 하반기 이후 예상치를 크게 하회했던 영업실적은 향후 E&P 사업에 대한 기대감도 낮추게 하면서 주가가 지난해 하반기 고점 3만6900원에서 금년초 1만4700원까지 하락한 주요인으로 작용했다. 그 이후 적정 기업가치 대비 주가 하락폭이 지나쳐서 소폭 반등이 진행중인데 1/4분기 실적이 기존 예상치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추정되고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개선폭 확대와 E&P 관련 생산광구가 늘어나면서 본격적인 주가 반등 시기가 빨라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지난해 하반기 이후 영업실적 부진이 E&P 사업에 대한 기대감도 떨어뜨리며 주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면 지금부터는 반대로 실적 개선폭 확대와 함께 E&P 사업에 대한 기대감도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5월에는 카자흐스탄 잠빌광구 본계약 체결도 예상되어 주가 상승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목표주가로 2만4000원을 제시하고 있는데 이는 기존의 보수적인 실적추정치를 근거로 한 것이며, 이번 실적 전망 수정을 통해 주당 4000원 수준의 상승 효과가 나타날 수 있지만 1/4분기 실적이 확정 발표되게 되면 이를 감안하여 다시 수정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