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브라질과 러시아의 성장 잠재력을 감안하면 장기적으로 접근할 필요도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4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투신운용 SH자산운용 등의 관련 펀드들의 1개월 수익률이 -6% ~ -8%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NHCA운용의 NH-CA 러-브주식 펀드의 1개월 수익률은 -1.23% ~ -1.36%를 나타내고 있다.

이들 펀드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달러화 약세로 인플레 헤지나 단기차익을 노린 투기자금이 브라질 및 러시아 지역으로 몰리면서 펀드들이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며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최근 달러화 강세 등으로 국제 원자재 시장에서 투기자금 이탈과 미국경제 부진에 따른 수요 감소 전망 등으로 천정부지로 치솟았던 유가 및 원자재 가격이 하락세로 반전하고 있다.
이에 원자재가격 상승의 수혜주였던 브라질 및 러시아지역에 투자하는 펀드의 수익률도 동반 하락하고 있는 모습이다.
반면 브라질과 러시아의 성장 잠재력 등을 감안할 때 좀 더 장기적인 시각으로 접근해야한다는 조언도 나오고 있다.
정지영 에프앤가이드 애널리스트는 "중국, 인도, 브라질 등 신흥국가들의 소비수준 향상에 따른 곡물 등의 소비 증가가 원자재 가격 상승을 견인하는 점을 감안할 때 원자재가격 하락이 안정세를 보일 것"이라며 "브라질의 경우 풍부한 천연자원을 보유한 것 이외에도 미국에 대한 의존도가 낮고 경제 성장 잠재력이 높은 나라로서 성급한 판단보다는 좀 더 장기적으로 예의주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