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고용지표가 경기침체를 시사하며 채권시장의 랠리를 촉발하는 듯 했으나, ISM서비스업지수가 예상보다 호전된 가운데 미국 증시가 반등해 주춤했다.
메릴린치 대표가 추가 증가는 필요없다는 발언을 내놓았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투자자들은 유동성 위기가 지나가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기대감도 드러냈다.
다만 주간 고용지표 약세가 다음 날 발표되는 고용보고서에 대한 우려를 부추김에 따라 10년 금리는 사흘만에 반락했다.
경제전문가들은 전날 버냉키 의장의 침체 가능성 인정을 포함, "미국 경제가 완만한 침체로 접어들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단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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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3개월........ 2년물......... 5년물........ 10년물........ 30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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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일 1.37(-0.02). 1.89(+0.09). 2.74(+0.09). 3.60(+0.04). 4.41(+0.01)
03일 1.39(+0.02). 1.89(+0.00). 2.73(-0.01). 3.58(-0.02). 4.38(-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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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이날 투자자들은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어떤 식으로 결과가 나오든 튈 수 있도록, 가능한 한 위험을 줄이려는 전략을 취했다.
전날 버냉키 의장이 하반기에 경기와 시장이 회복될 것이란 기대감을 표출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회의적인 시선이 많은 상태지만, 그러나 침체가 전개되더라도 급격하지는 않을 것이란 기대감도 여전한 상태.
이날 2년물 및 5년물 금리가 낙폭을 반납한 것은 연준이 일일 공개시장 조작을 통해 50억 달러 규모의 단기물을 매도한 것에도 영향을 받았다.
무엇보다 메릴린치 소식은 유동성 우려에 따른 단기물로의 위험도피를 줄이는 역할을 했다.
하지만 고용시장이 아직 바닥을 보지 못한 상황에서 계속 악화되고 있다는 판단은 여전히 채권시장을 지지하는 재료가 됐다.
이날 버냉키 의장을 비롯한 연방 당국자와 시장 관계자들이 의회에서 베어스턴스 구제에 대한 방어에 나섰지만, 시장은 별 영향을 받지 않았다. 상원 의원들은 예외적인 상황에서의 개입에 대한 공감을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