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기획재정부는 통계청이 발표한 ‘3월 소비자물가동향’과 관련, “3월 소비자물가는 원유, 곡물 등 원자재 가격 상승, 연초 서비스요금 조정, 납입금 인상 등으로 전년동월비 3.9% (전월비 0.9%)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52개 생필품 중에는 휘발유, 경유, 라면, 스낵과자 등 국제유가 및 곡물 등 원자재 가격 상승의 영향을 크게 받는 제품과 대학등록금 등 연초 상승요인이 있는 부문에서 상승률이 높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재정부는 “앞으로 당분간 원유, 곡물 등 국제원자재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소비자 물가는 3% 중반 수준의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러한 전망에 따라 정부는 이미 마련된 관계부처 합동 물가안정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편 오는 4일 재정부 최중경 1차관을 팀장으로 하는 '제2차 서민생활안정 T/F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납입금, 학원비 등 교육비, 라면, 빵 등 최근 가격이 크게 오른 품목에 대해 구체적인 가격, 수급 동향 및 원인을 분석하고 안정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정부는 매월 소비자물가 발표 직후에 ‘서민생활안정 T/F 회의’를 개최해 물가 동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물가안정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4일 열리는 ‘제2차 서민생활안정 T/F 회의’에는 기획재정부를 1차관을 비롯해 교육과학기술부, 행정안전부, 농림수산식품부, 지식경제부 등 11개 관련 부처의 차관보급이 참여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