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지난 4/4분기(2008년 1~3월) 저조한 영업실적에도 불구하고 FY기준 2007년 연간실적은 화려하다는 진단이다.
하나대투증권 한정태 연구위원은 "미래에셋증권의 4분기 영업 실적은 저조할 것으로 추정되지만 FY07 연간 실적은 매우 화려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4/4분기 주식시장 하락에 따른 유가증권 평가손실과 성과급 지급에 따라 영업이익이 300억원 수준에 그칠 것으로 추정되지만 FY07 연간 영업이익은 3625억원으로 전년대비 129.3% 증가, 순이익도 전년대비 130.9% 증가한 2671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한 연구위원은 "지난 추정치에서 순이익이 11.4% 감소할 것으로 수정했는데 이는 4분기의 성과급 지급 및 유가증권 평가손실이 예상보다 컸기 때문"이라며 "연간실적으로 보면 채널 및 인원의 배 이상 증가에도 불구하고 수익증권 판매와 유가증권 운용수익(PI포함)의 증가가 큰 몫을 하면서 이익 성장률이 증권사 중 가장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같은 흐름은 올해도 지속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하는 리포트 요약.
FY08 영업이익 40%이상 성장...성장성 부각
최근 전세계 주식시장 불안 및 국내주식시장 하락으로 인해 예상보다 실적이 감소하고 있지만 시장의 불안이 미래에셋에게는 오히려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자본시장으로의 자금이동은 주춤하고 있지만 미래에셋으로 자금이동이 더욱 압축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채널확대 효과, 자금이동의 수혜, 유가증권 운용부분에서의 추가평가손실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어 08년 실적 성장성도 기대해 볼만하다는 판단이다.
FY08 영업이익은 전년에 비해 41.1% 증가한 5117억원으로 전망한다. 따라서 미래에셋증권이 증권사 중 최대의 수익력을 과시할 시기도 시간 문제인 셈이다. 더욱이 정부 지원에 의한 증권업내의 특별한 빅뱅을 가져오지 않는다면 미래에셋증권의 부각은 08년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홍콩법인의 증자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데 증자를 통한 자본확충이 주주가치에 훼손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낮다. 이미 지분법 이익이 나고 있기 때문이다. 해외 법인의 실적 개선도 이익을 더 키워주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불안할수록 부각...증권 톱픽
미래에셋증권의 목표주가 20만원과 투자의견 BUY를 지속 유지한다. 비록 FY08 실적을 6.2% 하향 조정하지만 시장이 불안하면 할 수록 미래에셋증권의 부각이 더 커질 수 있고, 가격경쟁으로 혼탁해질 수 있는 증권업내에 수익 포트폴리오가 가장 우수한 점이 더욱 매력화 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미래에셋증권에 대해서는 증권업종 Top pick을 지속하며, 상반기는 가격조정 때마다 BUY & Hold 전략이 유효해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