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애널리스트는 "헤지스, TNGT, 라푸마의 매출 호조세는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1/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6.4% 증가한 222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매출이 증가함에 따라 규모의 경제 효과가 발생, 마케팅 비용도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라며 "브랜드 관리를 통해 경기 방어적 실적 시현이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9700원 유지
LG패션의 목표주가는 3만9700원을유지하고, 매수의견을 유지한다. 현재 주가 2만 5200원(3월 28일 종가 기준)은 올해 예상 PER 9.7배 수준으로GMSH Universe 평균 PER 10.7배 대비 저평가돼 있고, 목표주가 대비 57.5%의 상승 여력이 남아 있다. 지난네달간 동사의 주가는 의류 소비 둔화에 대한 우려감으로 코스피 대비 언더퍼폼하여 왔다. 그러나 1) 최근 소비 위축 우려감이 다소 진정되는 분위기이고, 총선 이후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감이 있으며 2) 국내외 악재 요인에도 불구하고, 1/4분기 견조한 실적을 시현할 전망이고 3) 최근 주가 하락으로 가격 메릿이 있기 때문에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
◆ 1/4분기 실적 양호할 전망
1/4분기 실적은 국내외 경기 변수의 악화에도, 견조한 실적을 유지할 전망이다. 1/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3% 증가한 1809억원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 1~2월 기온이 평년 보다 낮아 겨울의류 매출이 호조를 보인데다가 매장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매출이 증가하였기 때문이다. 특히 헤지스, TNGT, 라푸마의 매출 호조세는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6.4% 증가한 222억원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률은 12.3%로써, 전년동기대비 0.4%p 개선된 것으로 추정된다. 매출이 증가함에 따라 규모의 경제 효과가 발생하고, 마케팅 비용도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이다.
◆ 브랜드 관리를 통해 견조한 실적 유지
타 의류업체 대비 견조한 실적을 시현하고 있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브랜드 인지도가 높다. 브랜드력과 제품력 강화에 주력함으로써 충성 고객을 확보하여 경기에 방어적인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예를 들어, 닥스는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외환위기 때에도 성장세를 유지했고, 현재까지 약 5%의 성장을 유지하고 있는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LG'라는 브랜드 파워는 대리점 모집에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 매장 확대 계획이 경기 둔화와 무관하게 안정적으로 진행되고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177개 매장을 오픈한데 이어 올해에도 150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므로 올해에도 매출 성장은 지속될 전망이다. 2) 성장 여력이 있는 브랜드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헤지스, 라푸마, TNGT등의 브랜드는 시장 성장, 라인 확장, 매장 확대 등의 삼박자를 통해 당분간 성장세를 지속해 나갈 전망이다. 한편 브랜드 포트폴리오 구축을 위해 여성 브랜드도 강화하고 있으므로 모그를 비롯한 여성복 비중도 꾸준히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3) 고마진 브랜드를 보유하고, 정상가판매율과 가두점 비중이 높아 영업이익률 12%대를 나타내고 있다. 동사의 유통구조는 백화점 55%, 가두점 45%의 비중 (지난해말 기준)을 나타내고 있는데, 이익률이 높은 가두점 비중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수익성 개선에도 도움을 주고있다. 올해 150개 매장 확대 계획 중에서 헤지스와 라푸마의 가두점을 집중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따라서 정상가 판매율을 높이고, 마진이 높은 대리점 비중을 확대시키며, 소싱력을 강화하고, 마케팅 비용을 절감하면서 이익률도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