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홍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원화 약세(올해 예상 원달러 환율 평균 990원) 및 해외현지법인에 대한 반제품 현지조립생산(CKD) 전망치 상향을 통해 현대차의 올해 예상 주당순이익(EPS)을 9830원으로 올린다"며 "주가수익비율(PER) 10배를 적용해 현대차의 적정주가를 1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설명햇다.
조 애널리스트는 "높은 국내공장 의존도, 수입차 시장 확대 등 장기적인 우려 사안이 남아있지만 증가하는 이익 규모가 주가에 추가적으로 반영될 것"이라며 "최근 단기 주가 상승폭이 컸지만 이익 전망치 상향으로 인해 글로벌 완성차 대비 상대 밸류에이션(Valuation) 부담은 오히려 크게 낮아졌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해외재고 문제로 원화약세의 효과를 충분히 향유하기 어려운 기아차의 턴어라운드 문제는 어닝모멘텀 뒤에 남겨진 리스크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다음은 현대증권의 보고서 요약이다.
적정 Valuation은 PER 10배: 원화약세(08F 평균 원달러 가정 990원) 및 해외현지법인에 대한 CKD 전망치 상향을 통해 동사의 올해 예상 EPS를 9,830원으로 올리고 PER 10배를 적용해 적정주가를 10만원으로 상향 조정함. 높은 국내공장 의존도, 수입차 시장 확대 등 장기적인 우려사안이 남아있지만 증가하는 이익 규모가 주가에 추가적으로 반영될 것. 최근 단기 주가 상승폭이 컸지만 이익 전망치 상향으로 인해 글로벌 완성차 대비 상대 Valuation 부담은 오히려 크게 낮아졌음.
올해 영업이익 3조원 예상: 제네시스 및 i30 등 신차효과에 의한 판매 증가와 원화약세에 힘입어 올해 예상 영업이익은 3조원(65.6%YoY), 순이익은 2.8조원(66.7%YoY)으로 예상됨. 올해 1/4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2,810억원(23.9%YoY), 6,798억원(133.3%YoY), 영업이익률은 8.2% 예상. 높은 가동률이 유지되는 가운데 원화약세까지 가세하면서 큰 폭의 실적 개선 전망.
어닝모멘텀 뒤에 남겨진 우려 요인들: 글로벌 소비부진, 원자재가격 상승, 치열해지고 있는 글로벌 경쟁 등이 이익 측면에서 환율에 의해 상쇄되는 본사와 달리 해외법인의 손익개선은 그만큼 더딜 전망. 즉 국내공장 의존도가 더욱 심화. 또한 내수시장은 09년 토요타의 시장진입으로 경쟁강도가 심화될 전망. 해외재고 문제로 원화약세의 효과를 충분히 향유하기 어려운 기아차(000270, Marketperform)의 턴어라운드 문제 등이 어닝모멘텀 뒤에 남겨진 리스크 요인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