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최근 지수급등으로 60일 이동평균선을 돌파한 지수는 하락추세에서 벗어나는 모습이다.
지난 주말 선물시장에서 코스피200 지수선물 6월물은 전일대비 4.30포인트, 2% 상승한 219.10포인트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3월 마지막 거래일을 앞둔 윈도드레싱 효과가 나타면서 1700포인트 탈환에 성공했다.
따라서 이번 주는 최소한 단기 급등에 따른 숨고르기 조정과정을 거쳐 추가상승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외국인들이 3월 중순 이후 국내 주식시장에서 1조 원 정도의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어 증시의 에너지 축적을 뒷받침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중국증시의 반등도 국내 증시의 반등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현재 하락국면에 있는 美다우지수도 20일 이동평균선 부근에서 지지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4월이 시작되는 이번 주는 韓·美·中 증시가 모두 강세를 나타내거나 최소한 큰 폭의 약세를 나타내지는 않을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투신권의 현물매수가 지속될 수 있을 지 모멘텀의 확인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현대증권 문주현 애널리스트는 "현시점은 매수와 매도세의 혼재된 국면"이라며 "투신의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 대한 집중적인 매수로 저항대의 돌파시도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문 애널리스트는 "투신의 매수는 윈도우 드레싱 성격이 짙은 단발적인 매수로 추정된다"며 "반면 외국인은 환매수가 아닌 신규매수로 대응하며, 상승에 대해 투기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문 애널리스트는 "외국인들이 최근 현물매도가 주춤하며 매수와 매도가 혼재되고 있어 일관성을 발견하기 어렵다"며 "여전히 진행 중인 서브프라임 사태와 중국증시의 변동성 확대 등으로 인해 확신이 부족한 베팅이 지속되고 있는 것"이라 분석했다.
문 애널리스트는 "매수와 매도의 혼재는 투기적 성격으로 방향성에 대한 불안감을 반영하고 있다"며 "투신의 현물매수도 연속성을 기대할 수 없어 또 다른 모멘텀 확인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