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그룹은 현재 57개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는 대기업 집단으로 자산 순위 6위로 (공기업 및 민영화 공기업 제외) 뛰어 올랐다.
지난해말 자산은 31조원, 매출과 순익은 각각 34조5000억원과 1조 600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출범 당시(2004년 말 기준)와 비교하면 매출은 23조1000억원에서 49% 증가했고, 자산은 18조7000억원에서 66% 증가했다.
GS그룹은 출범 후 에너지와 유통업에 집중하며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으며 오는 2010년 '재계 톱 5위 위상 확보'라는 중기 목표를 세우고 지속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주력사인 GS칼텍스는 지난해 매출액 21조 4683억원으로 매출액은 전년대비(19조 1300억원) 12.2% 성장했다. 매출의 50% 이상을 수출로 달성하는 등 수출기업으로서의 위치를 다져가고 있다.
또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50%이상 증가한 1조 87억원으로 사상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섰다. 당기순이익은 6320억원을 기록했다.
GS칼텍스는 하루 77만 배럴의 정제시설, 19만 배럴의 등.경유 탈황시설, 14만 5000배럴의 중질유분해시설 등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제2중질유 분해시설을 완공했다. 현재 적극적으로 검토 중인 하루 10만배럴 규모의 제3중질유 분해시설이 완공되면 GS칼텍스는 아시아에서 배럴당 수익성이 가장 높은 종합에너지 서비스 리더로 도약하게 된다.
GS리테일은 장기화되고 있는 경기 침체 속에서도 '지속적인 개선과 혁신추진'을 통해 지난해 3조 4446억원의 매출과 504억원의 경상이익을 달성했다.
특히 편의점 GS25의 경우 극심한 내수부진과 소비위축 속에서도 19.8%의 높은 매출신장율을 기록했으며, 올해 900개를 신규 오픈해 사업확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GS홈쇼핑은 지난해 취급고 1조8240억원, 매출액 5929억원, 영업이익 667억원을 기록했다. 유례없는 소비불황과 어려운 경쟁 여건 속에서도 안정적인 실적과 함께 경쟁사와의 격차를 더욱 벌리면서 홈쇼핑 업계 1위를 차지했다.
GS건설은 수주 10조6380억, 매출 6조113억, 영업이익 4420억을 달성했다. 수주로 보면 창사 이래 최초로 10조를 돌파했고 수익성관련 지표 또한 대폭 개선됐다. 특히 약정잔고 17조5000억원을 포함, 37조3000억원의 수주잔고를 보유해 향후 5년 이상의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하고 있다.
GS 관계자는"올해가 2010년을 목표로 하는 중기 비전 달성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보고 있다"며 "대규모 투자가 이뤄진 지난해 보다도 투자규모를 늘려 공격적인 사업전략을 구사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GS는 에너지, 유통 및 건설 등 주력사업 위주로 전년대비(2조3000억원)10% 늘어난 2조 5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이같은 투자규모는 지난해 GS칼텍스의 제2중질유 분해시설 완공을 위해 대규모 투자가 이루어진 점을 감안하면 크게 늘어난 것이다.
특히 GS는 GS칼텍스의 중질유 분해시설 추가 증설(제3중질유 분해시설) 검토, 경유 탈황설비 증설 및 GS EPS의 2호기 발전설비 증설 등 에너지 부문에 1조 5000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또한 GS리테일의 신규 매장 확장 및 기존 점포 리뉴얼과 GS홈쇼핑의 인터넷 연관사업 확장 등 유통부문에 5000억원, GS건설의 사업용지 확보 및 민자 SOC출자 등에 5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