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같은 평가손은 재무 구조 자체에 직접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일부 투자자들은 이를 은행의 투자매력 감소 요인이라 심각한 우려 대상으로 보고 있는 것이 사실.
신문에 따르면, 지난 2007년 3월 말 현재 미쓰비시UFJ, 미즈호파이낸셜그룹 그리고 스미토모 미쓰이 파이낸션그룹 등 3대 은행은 주식 평가 차익만 7.88조 엔을 기록했지만, 여름부터 주가가 하락하면서 2007년 말 현재로 보면 그 규모가 5.72조 엔으로 줄어들었다.
올들어서도 주가가 더 빠른 속도로 하락했기 때문에 3월말까지 이 평가 차익은 약 3조 엔 부근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이 같은 평가차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이들 3대 은행은 자기자본 비율이 지난 해 9월말 현재 10.6%~12.7%로 국제 기준을 훨씬 넘고 있고, 주가 하락은 은행의 핵심 자본에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큰 우려가 나오고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주가가 더욱 하락해 매입 가격을 밑돌게 된다면 사정은 달라질 수 있다. 또한 보유 주식의 가치 하락은 장부가치 대비 주가 비율인 PBR이 높아지기 때문에 은행의 주가가 하락한다고 해도 저렴해 보이지 않게 만들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특히 외국인들은 은행주를 매수할 때 PBR을 중시하기 때문에 이를 무시할 수 없다고 신문은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