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뉴스핌의 환율예측 컨센서스에는 산업은행 오재균 과장, 신한은행 우동범 과장, 하나은행 이진일 차장, 삼성선물 전승지 연구원, 우리선물 신진호 연구원 등 5명의 외환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이번주 외환시장의 동향을 점검하고 투자와 경영, 정책 등 의사결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외환딜러-이코노미스트 그룹 내 회사별 가나다 ABC순).
(이 기사는 25일 오전 11시 5분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
◆ 뉴스핌 이번주 환율예측 컨센서스: 엔/달러 환율 97.30~101.80엔 전망
- 이번주 예측 저점: 최저 95.00엔, 최고 98.00엔 전망
- 이번주 예측 고점: 최저 101.00엔, 최고 102.00엔 전망
▷ 산업은행 오재균 과장
: 엔/달러 환율 97.50~102.00엔 전망
이번주 엔/달러는 상향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지만, 다른 주요 통화에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변동성은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엔매도-달러매수 흐름이 포착되고 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시장의 예상보다 덜 공격적인 금리인하를 단행해 달러는 숏커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연준이 0.75%포인트 기준금리 인하를 결정한 것은 그 만큼 인플레이션을 우려하고 있음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 신한은행 우동범 과장
: 엔/달러 환율 98.00~101.00엔 전망
최근 인플레이션 우려가 고조됐지만 유가와 상품값이 폭락하면서 엔/달러가 99엔 후반선으로 반등한 상태다. 엔화가 조정을 겪고 있지만 엔/달러의 급격한 상승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100~101엔 선에서 물량이 대기하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주초 발표되는 미국의 주택지표들은 약세 쪽으로 전망되며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미국의 GDP를 포함한 전체적인 펀더멘털 역시 여전히 비관적으로 전망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내달 초 메릴린치(Merryl Lynch)가 1/4분기 실적발표에서 80억 달러 정도의 대손상각을 공개할 것이란 루머가 돌고 있어 달러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 하나은행 이진일 차장
: 엔/달러 환율 95.00~102.00엔 전망
미국 시장에서 신용우려가 불식되지 않아서 불안감이 여전히 도사리고 있다. 신용우려가 해결되기 위해서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주 엔/달러는 98엔 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할 것이라고 전망되며, 돌발 악재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100엔선을 회복한 후 102엔선까지 시도할 가능성도 높다.
▷ 삼성선물 전승지 연구원
: 엔/달러 환율 98.00~102.00엔 전망
신용우려가 완화되면서 엔/달러는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주 27일 750억달러 규모의 첫 기간증권대출(TSLF ) 입찰이 예정되어 있어 어떤 효과를 시장에 발휘할 지가 기대가 되고 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와 영국 중앙은행(BOE), 그리고 유럽중앙은행(ECB)이 모기지연계증권을 직접 매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소식도 달러로 이어질 수 있다. 이번주 일본 쪽에서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무역수지 발표를 앞두고 있지만 제한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신용우려가 남아있는 상황이어서 오히려 돌발 악재가 발생한다면 상승 흐름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
▷ 우리선물 신진호 연구원
: 엔/달러 환율 98.00~102.00엔 전망
이번주 엔/달러는 100엔 중심으로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지만, 베어스턴스 사태 이후 신용우려가 진정 국면을 들어가고 있어 돌출악재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상향으로 움직임 것이다. 미국 증시가 바닥을 지나지 않았느냐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안전자산인 상품에 투자했던 자금이 빠지면서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다. 하지만 뉴욕증시가 바닥을 찍었다기 보다는 바닥을 다지고 있는 것으로 봐야할 것 같다. 현재는 증시의 향방을 판단하기 이른 면이 없잖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