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애널리스트는 "M&A시장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인 만큼 올해도 대형 M&A가 활발 할 것"이라며 "두산이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 처리방식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20,000원 커버리지 개시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등을 거느린 두산그룹의 실질적 지주회사로 자회사의 가치와 영업가치를 합산한 주당 NAV를 320,000원을 기준으로 최근 시장상황을 반영한 보수적 가정하에 목표가를 산정함. 현재의 주가는 두산중공업의 시총에 지분율을 곱한 가격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작년 하반기 최고점 대비 40% 이상 조정을 받은 상태로 향후 충분한 상승여력이 있는 것으로 판단됨.
- Beta player : 두산중공업과의 커플링 당분간 지속
두산의 기업가치 중 80%가 두산중공업의 가치에서 기인함. 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두산중공업의 자회사로 편중되어 시장지수 및 두산중공업 등 그룹주와 유사한 주가흐름을 보여주고 있음. 향후 지주회사 전환 또는 대형 M&A를 통해 두산이 직접 다른 자회사를 소유하는 구조로 갈 경우 추가적인 기업가치 상승과 두산중공업과의 주가측면의 디커플링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임.
- 지주회사 전환 : 목표 or 선택대안
3년간의 지배구조 개선 로드맵을 통하여 착실하게 지주회사 전환을 준비하여 그 결실을 빠르면 2008년도에 맺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임. 신정부의 출범과 지주회사 규제완화 등 제도적인 여건의 호전으로 인하여 현 시점에서도 법적인 지주회사 전환이 가능하지만, 신규사업 진출 및 추가 M&A 등 기업가치 증가 관점에서 우월한 대안이 존재할 경우 지주회사 전환은 하나의 옵션으로 남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음.
- 자사주 처리방식에 주목 : 사업자회사의 신설 or M&A
주목되는 점은 M&A 시장에서 두산의 가능성임. 두산은 그간 M&A를 통한 그룹 성장에 있어 탁월한 성과를 보여왔으며 2008년은 그 어느 해보다 대형 M&A가 활발할 것으로 보임. 당사는 두산이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의 처리방식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임. 시가로 1조원이 넘는 자사주는 향후 지주회사 전환시 지배력을 강화 하는 역할 뿐 아니라 M&A시의 중요한 자금조달원이 될 것으로 판단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