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애널리스트는 "지난 1~2월 실적이 매우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lafuma와 HAZZYS(레이디 포함)등이 백화점 유통 전개한 이후 본격적인 가두점 유통을 통해 볼륨을 확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 6개월 목표주가 3만5000원 및 매수 의견 유지
6개월 목표주가 3만5000원(08F EPS 기준 P/E 13배)과 매수의견을 유지한다. 지난해 4/4분기 실적을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동사는 안정적인 이익 증가 추세를 보이며 경기 방어적인 실적을 나타내고 있으나, 대표적인 내수주들과 비교 시 저평가 된 것을 알 수 있다. 우리는 동사에 대해 단순한 의류 업체가 아닌 내수 우량주로 접근해야 한다고 판단하는데, 이는 1) 13% 내외의 꾸준한 영업이익률을 시현하며 타의류업체와 달리 이익의 변동성이 크지 않고, 2) 경기와 상관 없는 방어적인 실적으로 이익의 질적인 측면에서도 주요 내수 업체들과 큰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이다. 현 주가 수준은 코스피 하락에 따른 투자심리 악화로 과매도 된 상태라고 판단되어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
◆ 올 1Q 매우 양호한 실적 시현 중
지난 화요일 탐방을 통해 1~2월 실적이 매우 양호한 것이 확인됐다. 국내외 경기 부진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약 14% 성장한 것으로 파악되며 3월도 양호한 흐름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월까지 영업이익률은 13%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처럼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 데에는 지난 2월 한파 영향으로 겨울 옷 판매가 호조를 보였고, TD 캐주얼 브랜드, HAZZYS와 중가 남성 캐릭터 정장 브랜드, TNGT, TOWNGENT가 두 자리 성장을 보이며 고성장 추세를 이어갔기 때문이다. HAZZYS의 경우 05년 여성복 라인을 확장한 이후 매출 증대 효과가 극대화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TOWNGENT와 TNGT는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 정책으로 소비자들의 가격 저항이 크지 않아 경기에 민감한 신사복 시장에서 안정적인 성장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소비 경기 부진시기에 고가의 여성 정장 브랜드보다는 중가 신사복 브랜드 및 아웃도어 웨어와 TD 캐주얼의 적극적인 시장 확대 정책을 구사하는 등 경기 요소와 trend를 적절히 고려한 브랜드 portfolio 전략이 경기 상황과 무관한 꾸준한 성장을 이끌어 내는데 주효한 것으로 파악된다.
◆ 경기 불황 시에 돋보이는 브랜드 포트폴리오
총 매장수는 지난해말 기준으로 988개로 지난 2006년 대비 177개 증가한 것이며 올해도 150개가 추가될 전망이다. 대부분의 신규 출점 매장은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lafuma와 HAZZYS(레이디 포함)의 가두점 매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양 브랜드는 런칭 초기에 백화점 중심의 유통을 전개한 이후 이제 본격적인 가두점 유통을 통해 volume 확대를 꾀하고 있다. 올해 내년 예상대로 백화점보다 마진율이 높은 대리점을 통해 고속 성장이 이뤄질 경우 수익성 개선 효과는 더 크게 나타날 것으로 본다. 동사가 확장하려는 캐주얼 및 아웃도어 브랜드는 최근 국내 경기와 상관 없이 소득 수준 향상과 생활 패턴의 변화로 고속 성장하고 있는 복종으로, 비교적 신생 브랜드로서 유통망 확대 시 투자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한편 매장 수 확대에 따른 인테리어 비용 증가로 감가상각비 증가 요인이 존재하나 정률법(투자 첫해 45%)의 감가상각을 시행하고 있어 유통망 확장이 일단락 된 이후 내년부터 영업이익 개선 추세가 가속화 될 전망이다. 올해에는 런칭 3년차에 접어드는 lafuma가 손익분기점에 도달하고 광고선전비도 지난해부터 매출액 대비 5% 수준으로 안정됨에 따라 매출 증가에 따른 이익 개선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