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뉴욕 증시의 다우지수는 초반 급락 이후 극적으로 반등 마감했다. 또 이날 밤 금리인하 기대가 겹치면서 전날 급락세에 따른 저가매수세가 살아나는듯 했지만 글로벌 금융시장에 팽배한 불신이 여전히 부담으로 작용했다.
FOMC외에 리먼브러더스와 골드만삭스의 실적발표도 대기 중이라 오후들어 시장의 관망세는 더욱 짙어졌다.
한편 중국증시는 원자바오 총리가 물가상승 잡기 위해 총력을 귀울일 것이라고 발언하자 장중 5% 이상 급락했다. 상하이 B지수는 9% 폭락해 눈길을 끌었다.
나머지 아시아 시장 전반은 불안한 양상을 보였다. 홍콩 증시는 중국 영향을 받아 장중 반락했다가 2만 선 지지 기대로 막판 반등했고, 대만 증시도 한때 하락 반전했다. 호주 증시는 전날 유가급락으로 원자재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상승과 하락을 거듭했다.
[아시아 증시 주요 주가지수 (3/18)]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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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수 명....... 종 가...... 증 감(변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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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225.. 11,964.16... +176.65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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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픽스........ 1,163.63... +13.98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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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가권.... 8,057.82...+52.36 (+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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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 3,668.90... -151.15 (-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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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B......... 246.38... -24.48 (-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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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오디너리...5,163.80... -9.40 (-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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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항셍....21,384.61... +300.00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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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각 거래소
이날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225평균주가는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나흘만에 상승 마감했다. 지난 사흘간 닛케이지수는 1000엔 이상 빠졌지만, 이날 엔/달러가 97엔 초반선으로 회복되면서 수출주가 반등했다.
중국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중국 정부의 긴축우려로 인해 급락했다. 상하이지수가 5% 이상 급락하면서 3600선을 위협하자, 외국인들이 갑자기 빠지면서 상하이B지수는 9% 이상 급락했다. 철강주 역시 약세를 보였다.
이날 중국의 원자바오 총리는 인플레이션 상승 압력을 잡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인대 폐막에서 발언했다. 이는 티벳 유혈사태와 맞물려 중국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홍콩 항셍지수 저가매수세로 인해 간신히 상승 마감했다. 미국의 신용우려와 중국의 긴축전망이 지수를 짓눌렀지만 20000선이 지지선으로 작용해 반등했다. 이제 항셍지수의 일부 주식이 적정한 가치를 찾았다는 전망이 제기되면서 장기 투자 세력이 움직였다.
대만 가권지수는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 마감했다. 양안관계 기대감으로 인해 운송과 여행업종주가 역시 강세를 기록했다.
호주올오디너리지수는 원자재주 약세 속에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다가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장초반 금융주가 반등해 하락 압력을 상쇄했지만, 원자재주가 전날 유가급락으로 인해 큰폭으로 하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