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전일대비 11.7원 하락한 1017.5원까지 떨어지면서 이를 기댄 저가매수가 유입되고 있다.
정부는 구두개입 이외에도 8억달러(추정)정도의 달러 매도를 통해 시장에 개입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때문에 전일 -390bp까지 벌어졌던 스왑베이시스 1년물의 경우 현재는 소폭 축소된 -378bp를 기록 중이다.
CRS금리도 1년물에서 3년물 모두 10bp까지 하락했지만 현재는 하락세를 반 정도 되돌려 5bp씩 하락한 1.45%, 1.35%, 1.45%에 고시되고 있다.
이른 상황을 반영, 3000계약 가까이 국채선물을 순매도했던 외국인들이 1200계약 정도 환매한 것으로 보인다.
3년만기(7-7호)국채수익률은 5.24%로 0.09%포인트 하락, 5년만기(7-5호)국채수익률은 5.32%로 0.07%포인트 하락한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국채선물 3월물은 전일대비 28틱 상승한 107.50까지 올라왔다.
또 기관들의 경우, 현재 우리나라 경제펀더멘털이나 해외 여건을 감안해 현 금리대를 매력적으로 평가, 저가매수가 들어오고 있다.
다만 환율이 아직도 1010원대인데다가 불안이 해소됐다고 단언하기 어려운 만큼 더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도 없지 않다.
은행권의 한 딜러는 "정부가 약 8억달러 정도 달러를 매도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면서 "여태까지 불안의 원인이 환율인 만큼, 정부가 개입을 해주니 시장이 살고 있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현재 금리대를 매력적으로 판단, 저가매수가 유입되고 있다"면서 "외국인들도 국채선물을 3000계약 가까이 샀다가 1200계약 환매하고 있다, 기대를 해 본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환율이 아직까지 1010원대인데다가 베이시스가 아직 벌어져 있는 만큼,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