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애널리스트는 대신 KT&G를 톱픽종목으로 신규추천했다.
그는 "음식료 업체들 중 가장 업스트림에 있는 업체들이 국제 원자재 수입 비중 높기 때문에 (국제 곡물가격 상승분은 차치하더라도) 환율 변동에 따른 어닝스 민감도가 당분간 투자 판단으로 직결될 수밖에 없어 보인다"며 "환율 상승, 원자재 가격 상승, 제품 가격 결정에 있어 판매자 파워(seller’s power)의 약화라는 필수소비재 업체들이 처한 환경은 당분간 극복하기 어려운 과제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특정 기업의 시장 지배력이나 경쟁 구도가 어닝스 파워의 상당 부분을 설명했던 과거와 달리 앞으로는 외부 요인들의 영향이 커지면서 그 기업의 이익(earnings) 구조가 어떤가가 펀더멘털과 밸류에이션을 결정하게 될 것"이라며 이러한 위험요인에서 자유로운 종목이 KT&G라고 주장했다.
그는 "KT&G는 소비재 섹터에서는 가장 안전한 선택 중 하나"라며 "최근 리히텐슈타인의 사외이사 중도 사임에 따른 주식 수급 악화에 대한 우려로 인한 주가 단기 급락은 좋은 기회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경쟁구도나 시장 지배력 측면에서 우위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거시(macro)환경의 부정적 영향이 상대적으로 가장 클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