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자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일부 채권전문가들 사이에서 수익률곡선 스티프닝이 중단되거나 아예 평탄화(flattening)로 돌아설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정부의 주택시장 구제나 중앙은행의 적극 금리인하 등으로 미국 경기가 회복될 경우에도 이 같은 양상이 전개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와 관련, 내스리 투툰기(Nasri Toutoungi) 하트포드인베스트먼트(Hartford Investment Management) 전무이사는 "수익률곡선의 기울기 강화가 갈 때까지 갔다"고 지적했다.
그는 2년/10년 국채 수익률격차가 2.25%포인트까지 확대될 수는 있겠지만, 지난 2003년 8월 연준이 기준금리를 1%까지 인하했을 때 발생한 2.5%~3%포인트까지 확대되기는 힘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주장에 따르면 이미 이번 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0.75%포인트 금리인하 가능성을 시장에 모두 반영된 상황이어서 단기 금리가 추가 하락이 멈추는 가운데, 장기금리가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다만 투툰기는 2003년과 비교할 때 지금은 인플레이션 우려가 훨씬 크다는 점은 감안해야 할 것이라는 지적을 추가했다.
제임스 사르니(James Sarni) 페이든앤라이젤(Payden & Rygel)의 선임 매니징파트너도 이번 달 연준의 금리인하 가능성이 2년물 국채 금리에 모두 반영된 상태라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