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강 애널리스트의 이날 리포트 주요 내용.
■ 목표주가 70,000원으로 하향하나, 긍정적 시각은 불변
STX엔진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70,000원으로 하향한다. 기대 이하의 4분기 실적과 원자재 가격 상승 부담을 반영해 수익 추정치를 낮췄으며, 51% 지분을 보유한 STX엔파코에 대한 지분가치도 기존 3,464억원에서 2,521억원으로 하향했다. 하지만 선박용엔진 사업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에는 변함이 없으며, 1Q08에는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다. 중국의 선박용 엔진 수입액은 금년 1월에도 238% 증가했으며, 한국에서의 수입은 423%나 늘었다. 중국은 절대적으로 엔진 공급이 부족하며, 원화 약세로 한국산 엔진의 가격경쟁력은 훨씬 강화됐다. STX엔진은 금년 1~2월에만 대략 7,000억원을 수주해 지난해 연간 수주액 2조 1,834억원의 32%를 달성했다. 플랜트 사업부 분할과 전자통신 사업부의 실적개선도 기업가치를 증대시킬 것이다.
■ 4Q07 review
4분기 매출액은 4,259억원(+58.3% YoY, +22.4% QoQ), 영업이익은 241억원(+17.4% YoY,- 44.9% QoQ), 세전이익은 18억원(-94.2% YoY, -97.1% QoQ)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인건비는 70억원, 지급수수료는 90억원이 증가해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또한 플랜트 사업부의 영업이익이 3Q07 152억원에서 4Q07 -21억원으로 악화된 것도 큰 영향을 미쳤다. 영업외적으로는 지분 33.3%를 보유한 Rambera AS가 Aker Yards의 실적악화로 대규모 손실을 기록해 168억원의 지분법손실이 발생했다. 또한 작년말 환율상승으로 파생상품평가에서도 132억원의 손실(평가이익 감소 + 평가손실 증가)을 입었다. 인건비와 지급수수료 증가는 일시적 현상으로 판단되며, 지분법손실과 파생상품관련 손실도 실현손실이 아니라 평가손실이기 때문에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Aker Yards는 08년에는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Norway Analyst Consensus: 매출액 NOK 35,058mn, 순이익 NOK 549mn).
■ 플랜트 사업부 분할과 레이다시스템 실적 개선
동사는 플랜트 사업부를 08년 4월 1일자로 물적 분할키로 했다. 이는 플랜트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판단된다. 플랜트 사업부는 디젤/태양광/풍력 등 발전설비와 탈황설비 등으로 구성된다. 분할 후 일차적으로 디젤 발전설비 분야를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05년 5월 STX 레이다시스를 합병하면서 생겨난 전자통신 사업부의 실적도 대폭 개선되고 있다. 각종 군용 레이다시스템과 선박 항해 및 통신 장비를 생산하는데, 방산투자 및 선박 건조량 증가에 따른 수혜를 보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551억원, 영업이익률은 12.2%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