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S&P가 보고서를 통해 서브프라임 대손상각이 그 끝을 점점 드러내고 있다고 발표하자, 미국 증시가 반등하고 아시아 증시 투자자들도 안도감 드러내고 있다. 금융주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중국 증시는 정부가 본격적으로 긴축의 칼을 빼들어 공개시장 조작에 나서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약세장을 펼치고 있다. 빠르면 이날 중앙은행의 긴축 결정이 나올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됐다.
우리시간 오전 11시 58분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일종가대비 0.35% 하락한 3957.54 기록중이고, 상하이 B지수는 전일종가대비 0.11% 떨어진 289.98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중국의 중앙은행인 런민은행(PBOC)의 자금회수 강도가 부쩍 높아졌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춘절 이후 5주 동안 순회수량이 1조 위앤(약140조원) 규모에 달하며, 시장은 이와같은 회수강도가 이례적이라는 반응이다.
또한 최근 런민은행은 500억 위앤 규모의 3년 국고채와 800억 위앤 정도의 3개월 국고채를 신규로 발행했다.
중국 내 인플레이션 우려가 계속 높아진 상황에서 런민은행은 유동성을 흡수하기 위해 금리인상을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었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계속적으로 금리를 인하하자, 금리인상 역시 부담스런 상황이다.
같은 시각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종가대비 344.97포인트, 1.55% 상승한 2만 2646.61를 기록중이다.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들로 구성된 H-지수는 전일종가대비 197.59포인트, 1.63% 오른 1만 2291.59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호주 올오디너리지수는 전일종가대비 67.40인트 상승한 5283.10을 나타내고 있고, 대만 가권지수는 전일종가대비 53.22포인트, 0.65% 오른 8264.68을 기록중이다.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225평균주가는 전일종가대비 64.19엔, 0.52% 상승한 1만 2497.63엔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반면 토픽스지수는 전일종가대비 4.73포인트 하락한 1211.14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