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물량 부담은 없었지만 고유가, 신용위기 부각 등 대외여건 불안에 현물시장이 급락하며 동반 하락세를 보였다.
13일 선물시장에서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은 전일대비 6.50포인트, 3.07% 하락한 204.90포인트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거래량은 전일대비 141%수준인 29만9362계약을 기록했다. 미결제약정은 1만5795계약 줄어든 4만4729계약을 기록하고 있다.
베이시스는 0.48로 마감됐고 괴리율은 0.22%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들은 이날 현물시장에서 4064억 원의 순매도를 보였고 선물에서는 2207계약 순매도를 기록했다.
개인은 990계약 순매도, 기관은 2988계약 순매수를 나타냈다.
프로그램 매매는 전체 404억원 순매수를 기록했고 차익 거래는 613억원 순매수, 비차익 거래는 209억원 순매도를 각각 기록했다.
3월물이 마감하면서 외국인의 포지션 변화를 유심히 볼 필요가 있다. 외국인은 기존 매도 포지션을 거의 전량 6월물로 이월했다.
대외 여건 불안에 따른 부담이 지속되면서 6월물 베이시스가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는 것은 부담이다.
우리투자증권 최창규 연구원은 "만기일 부담은 없었지만 현물시장의 약세가 선물시장의 급락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최 연구원은 "글로벌 모멘텀에 의한 지수방향성에 의해 지수가 움직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최 연구원은 "외국인이 6월물로 롤오버시킨 물량이 3만4000계약에 달한다"며 "시장을 좋지 않게 보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말했다.
그는 "베이시스가 아랫쪽으로 지속될 것으로 보여 선물시장에서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