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대형 파운드리업체 3곳이 무려 14조원 이상의 자금을 쏟아부어 일본 및 한국 반도체 기업과 대적할 수 있는 신형 공장을 건립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니혼게이자이신문(日本經濟新聞)에 따르면 대만의 실리콘밸리라고 불리는 신주공업단지(Hsinchu Science Park)는 이날 21만 평방미터의 토지를 TSMC, 파워칩 그리고 뱅가드인터내셔널 등 대만 3개 파운드리업체에게 임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 TSMC는 32나노미터 혹은 그보다 미세한 공정을 적용한 두 개의 칩 생산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신문은 소개했다.
또 파워칩의 경우 D램을 생산할 공장 2곳을 지을 예정인데, 이는 일본 엘피다메모리와의 합작사업 외에 더 추가되는 것이라고 한다.
D램 가격이 폭락하고 있지만 이들은 수요가 꾸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기회가 생길 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선행 투자하는 방침을 정한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이번에 건립할 5개 공장은 현재 가장 효율적인 300mm급 웨이퍼 공정을 처리할 수 있어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