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또 "또한 실적이 견조한데다 자사주 30만주(1% 지분)를 3월 3일부터 19일까지 장내에서 매입 후 소각하기로 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는 대우차판매(00455, 목표주가 55,000원)를 톱픽(Top pick)에 추가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 Top pick - 현대차, 모비스, 대우차판매: 2월 총판매는 해외공장 판매의 강세 지속으로 전년동월대비 2.9% 증가한 386,825대를 기록했다. 환율 여건이 개선되는 가운데 특히 최근 가속되고 있는 엔화 강세가 자동차 수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어서 자동차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한다. 현대차는 또한 07년 3월 이후 줄곧 내수 시장점유율 50%를 상회하고 있어 Top pick(00538, 목표주가 100,000원)으로 유지한다. 최근 지속된 주가 조정으로 valuation 매력이 높아진데다 국내외의 경기 불확실성 제고로 경기방어적인 사업성격이 돋보이는 현대모비스(01233, 목표주가 112,000원)도 Top pick으로 유지한다. 또한 실적이 견조한데다 자사주 30만주(1% 지분)를 3월 3일부터 19일까지 장내에서 매입 후 소각하기로 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는 대우차판매(00455, 목표주가 55,000원)를 Top pick에 추가한다.
■ 엔화 강세 수출강세로 이어질 전망: 원/엔 환율은 작년 여름 100엔당 750원대까지 하락했으나 최근에는 06년 평균치인 822원은 물론이고 900원대를 돌파하여 05년 3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로써 한국차의 일본차에 대한 가격경쟁력도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현대차의 미국판매가 06년, 07년 2년 연속 46만대 수준에서 정체되었던 가장 큰 이유는 원/엔 환율이 05년 평균치인 931원에서 06년 822원, 07년 790원으로 급락했기 때문이다. 반대로 일본업체의 미국시장 점유율은 엔화가 상대적으로 강세였던 04년과 05년에는 03년에 비해 3.4%p 상승하는데 그쳤으나 엔화가 약세였던 06년과 07년에는 05년에 비해 4.7%p 상승했다. 따라서 최근 지속되고 있는 엔화 강세는 한국차의 세계 주요시장에서의 일본차에 대한 가격경쟁력을 강화시켜 수출강세로 이어질 전망이다.
■ 해외공장 모멘텀 지속: 2월 내수판매는 전년동월대비 2.9% 증가한 92,131대를 기록했다. 영업일수가 하루 적었음(19일→18일)에도 Morning의 판매 급증과 Genesis 효과(2,809대 판매), 그리고 Sonata Transform의 견조한 판매에 힘입어 내수 증가세가 이어졌다.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4.4% 감소하였으나 해외공장 판매가 19.9% 급증하여 총 해외판매는 강세가 지속되었다. 현대차는 2월 내수와 해외판매의 동반 호조로 총 판매대수가 전년동월대비 12.1% 증가한 209,937대에 이르며 2월 판매기준으로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2월까지 누계판매가 454,135대(+18.8% YoY)를 기록하여 1분기 실적 전망을 밝게 해주고 있다. 미국시장 판매부진(-9.9% YoY vs 산업평균 -6.3% YoY)이 2개월 연속 이어진 점은 우려할 부분이나 이는 Sonata 판매부진(-29.7% YoY)에 기인한 바 크기 때문에 3월 이후 Sonata Transform이 출시되면 회복될 전망이다. 기아차의 내수는 Morning의 폭발적인 판매(2월 판매 8,756대, 계약 18,032대)로 전년동월대비 12.4% 증가했다. 해외판매의 경우 국내생산 수출이 21.9% 감소하였으나 해외공장 판매 증가, 특히 cee’d가 월간 최대판매를 기록하는 등 슬로바키아공장의 판매 호조로 총 해외판매는 소폭 감소(-3.5% YoY)에 그쳤다.
■ 수출단가 소폭 상승: 현대차의 1월 평균 수출가격은 전년동월대비 2.4% 상승한 13,072달러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지난 6개월간 이어진 두자리수의 강한 상승세는 상당부분 둔화된 모습이었다. 이는 Veracruz, Santa Fe, Grandeur 등 고가모델의 수출이 주춤하여 수출가격 하락요인이 컸기 때문이다. 그러나 07년 5월부터 수출이 시작된 유럽 전략형 모델 i30의 월평균 수출대수가 8천대를 상회하는 가운데 달러대비 지속적인 초강세를 보이고 있는 유로화로 인해 달러기준의 수출가격은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었다는 판단이다. 기아차는 Carnival과 Sorento의 수출이 견조하게 이어졌지만 Morning의 수출이 크게 감소하여 평균 수출가격은 전년동월대비 5.3% 상승한 12,070달러를 기록해 2개월 연속 이어지던 수출가격 하락세가 멈추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