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지표채권과 국채선물만 강하고 단기물은 별로 강하지가 않다.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가 확산되고 주가가 급락하는 등 채권시장을 둘러싼 환경은 우호적이다.
그래서 지표채권과 국채선물을 중심으로 매수가 형성되고 있는데 숏커버성 환매수가 대부분이라는 것이다.
단기물의 경우에는 별로 강하지가 않다.
한국은행이 이날 오전 실시한 5천억원의 364일 통안증권 입찰은 4.93%에 낙찰됐다. 응찰금액이 5100억원으로 응찰액이나 전일비 0.01%포인트 내린 낙찰금리 면에서도 그리 강하지 않았다. 지표채권의 강세에 비하면 부진한 입찰결과라고 할 수 있다.
오는 7일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리인하 기대감이 있다면 단기물부터 강해져야 하는 데 지금은 금리인하 기대감으로 형성된 강세는 아닌 듯하다는 게 시장관계자들의 말이다.
3월 금통위에서는 금리를 내리기 보다는 동결할 것이란 전망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와중에서 외국인은 오늘도 국채선물을 2300계약 순매수하는 등 순매수에 나서고 있고 숏포지션을 취한 국내기관들의 숏커버성 환매수를 불러내고 있다.
어찌보면 시장내 세력간의 힘겨루가 양상을 보이고 있는 셈이다.
3일 오전장 후반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7-7호)는 전일비 0.04%포인트 내린 4.92%, 5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7-5호)는 0.05%포인트 하락한 5.03%에 거래되고 있다.
국채선물 3월물은 16틱 상승한 108.39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