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스테그플레이션 등 경기침체 우려감이 재부각되며 이날 외국인은 7000계약 가까이 순매도하며 지수하락을 주도했다.
29일 선물시장에서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은 전일대비 2.80포인트, 1.27% 하락한 216.90포인트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거래량은 전일대비 113%수준인 17만6226계약을 기록했다. 미결제약정은 854계약 늘어난 9만6366계약을 기록하고 있다.
베이시스는 0.05로 마감됐고 괴리율은 -0.17%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들은 이날 현물시장에서 153억 원의 순매도를 보였고 선물에서는 6818계약 순매도를 기록했다.
개인은 632계약 순매수, 기관은 6205계약 순매수를 나타냈다.
프로그램 매매는 전체 5361억원 순매도를 기록했고 차익 거래는 4612억원 순매도, 비차익 거래는 749억원 순매도를 각각 기록했다.
외국인들의 대규모 선물매도세에 프로그램 차익에서만 5000억원 가까운 물량이 출회됐다. 반등세가 어느 정도 꺽인 상황에서 다음주에는 20일선 정도 하락 가능성까지 열어둘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키움증권 이영 연구원은 "국내증시 모멘텀이 약해 해외증시 영향에 그대로 노출될 수밖에 없는 흐름이었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최근 시장에서 외국인의 수급변화가 있었는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적었다"며 "모멘텀으로 이어지기 까지는 아직까지 힘든 모습이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해외증시 상품가격이 많이 올라 다음주도 그 영향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반등은 어느 정도 꺽일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다음주도 미국 불안한 경기지표, 치솟는 유가와 상품가격 등 부정적인 모습이 예상된다"며 "20일선 정도까지 내려가는 것도 염두해 둘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