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기자] 전일 미국증시가 빠진데다 국내증시 또한 힘겨운 상승을 한데 따른 숨고르기 국면이 예상된다.
금일 주목할 부분으로는 외국인의 움직임. 최근 3일 연속 순매수를 보인 외국인이 미국이 빠진 상황에서 어떻게 대응할지가 궁금한 상황이다. 이런 때 꾸준한 매수세를 보일 경우 연초부터 매도로 일관했던 외인 패턴에 변화를 감지해도 될만하다는 관측이다.
반면에 1700선을 넘기면서 나타난 개인의 매도우위 움직임도 관심있게 지켜볼 부분이다.
한편 최근 시장 특징 중 하나가 상품가격 상승에 따른 테마주의 기승이다. 곡물가가 오르면 비료화학주가 급등하고 이어 수산주까지 움직임을 보였고 원자재가격이 상승하면 철강이나 정유, 대체에너지부문이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다만 이같은 테마의 움직임은 순환매가 너무 빨라 개인으로선 쫒아가기 쉽지 않은 것이 문제다.
이하는 주요 증권사 시황 애널리스트 코멘트.
대신증권 곽병열 연구원
미국이 하락한데다 국내증시도 최근 힘없이 올라갔다는 점에서 금일 숨고르기 가능성이 높다. 상품시장이 급등하면서 미국 물가가 급등, 스태그플레이션도 예상되는 상황이다.
국내에선 업종별 순환매가 일어나면서 테마주 위주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원자재가격 상승에 대해 피해없는 철강이나 정유쪽이 올랐고, 대체에너지도 탄력을 받았다.
대우증권 안병국 투자정보파트장
미국이 빠졌는데 우리가 어떻게 이겨낼지 주목된다. 국내수급은 좋아졌다고 본다. 외국인의 3일 연속 순매수가 그것이다.
과연 오늘 미국이 빠진 상황에서 외인들이 국내서 어떻게 대응할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런 상황에서도 매수우위를 유지한다면 외인패턴에 변화가 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전일 프로그램 매도 영향력이 미미했던 것도 외인들이 물량을 소화했기 때문.
1700선을 넘기면서 나타난 특징 중의 하나가 개인이 매도하고 있다는 것. 개인은 시장을 긍정적으로 안보고 있다는 의미다. 1750까지 갔을때 어떻게 대응할지 그것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하나대투증권 서동필 투자전략팀장
최근 국내증시가 올라오면서 힘이 부쳤다. 1750이면 쉬어야될 때로 본다. 바닥에서 10% 이상 올라온 상황에도 미국도 여전히 불안하고, 수급도 그렇다.
시장은 최근 곡물가격 상승 등 원자재 테마주가 대세다. 다만 순환매가 너무 잦아서 쫒아가긴 쉽지가 않아 보인다.
고유가 따른 태양광, 곡물가가 오르면 비료 화학주나 수산주가 움직임을 보였고, 낙폭과대 조선주들 움직였다. 다만 너무 빠른 순환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