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지표 악화와 버낸키 의장의 발언으로 달러화는 주요 통화에 하락. 달러 인덱스는 3일 연속 역사적 저점 경신. 이날 4분기 GDP성장률은 연율 0.6%로 시장의 예상을 하회했고, 주간 실업수당청구건수는 37만3천명을 나타내 1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나타내 노동사정 약화 우려를 키움. 버낸키 의장은 경제 상황에 대해 우려하고 있었으나 반면 인플레 압력에 대해서는 덜 우려함을 강조했고, 스태크플레이션 위험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 한편 달러 약세가 기업들의 수출 증대에 중대한 역할을 한다고 하면서 달러 약세 지지 발언. EUR은 독일 2월 실업률이 8%로 예상에 부합한 가운데 버냉키 의장의 발언 후 상승 탄력 더해 또 다시 고점을 경신했고, JPY도 5주래 최고치 경신.
- 새정부 출범과 함께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자에 환시도 주목. 그는 IMF 당시 재정경제원 차관으로서 환란위기에 대한 책임 탓인지 환율에 대한 정부의 재량을 강조하며 환율주권론자로도 불려지고 있음. 얼마 전 있었던 인사 청문회에서도 환율 안정을 통해 중소기업 경쟁력을 제고 시킬 것이라 발언한 바 있음. 이로 인해 시장에서는 당국의 강한 환시 개입이 있지 않을까 추축하고 있으나, 최근 원화가 여타 아시아 통화에 비해 약세를 나타내는 등 환율 수준이 당국이 만족할 만하며, 또한 인위적인 개입을 통해 환율을 올리기에는 인플레 우려가 강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여타 아시아 국가들의 개입의 강도를 약화시키는 것이 추세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만큼 환율의 과도한 쏠림이 없는 한 당국의 강한 개입을 기대하기는 힘들어 보임.
- 유로/달러의 1.50달러 돌파 이후 글로벌 환시는 어떠한 재료에도 달러 약세로 반응하고 있는 모습. 특히 전일 부시 대통령과 상반되는 버낸키 의장의 달러 약세 지지 발언에 참가자들의 반응도 주목해야. 당분간 달러 약세가 주요 테마가 되며 글로벌 금융시장 이끌 듯. 금일 미 개인 소득/소비와 시카고 PMI, 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 발표 예정.
- 금일 달러/원 달러 약세 영향력이 지속되며 하락 압력 받을 듯. 또한 최근 주식시장 외국인이 적게나마 순매수로 돌아선 점과 월말 네고도 부담으로 작용할 듯. 하지만 전일 경상수지 발표에서도 확인했듯이 상승 우호적인 수급상황과 증시 하락 가능성 등으로 하락 제한될 듯. 금일 935원 지지력 테스트 예상됨.
- 금일 예상 범위: 933.00 ~ 939.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