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냉키(Ben S. Bernanke) 연준 의장의 의회 증언에서 투자자들의 심리을 위축시키는 발언이 나오면서 경기침체 및 금융위기감이 고조되자 주가가 하락하면서 국채시장으로 안전도피가 이어졌다.
실적 악화와 거시지표 약세 그리고 입찰 호조 등 국채시장에 유리한 재료들이 쏟아졌다.
이 가운데 3개월물 금리가 장중 1.82%까지 급락하면서 4년래 최저치를 경신했고, 10년물 금리가 지난 1월 22일 긴급 금리인하 단행 이후 최저수준으로 내려섰다.
(단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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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3개월........ 2년물......... 5년물........ 10년물........ 30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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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1.97(-0.14). 1.99(-0.01). 2.89(+0.01). 3.85(-0.01). 4.65(-0.01)
28일 1.90(-0.07). 1.82(-0.17). 2.67(-0.22). 3.67(-0.18). 4.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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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이날 버냉키 의장은 연준이 2001년 경기침체 때와는 달리 인플레이션 압력에도 대처해야 하는 등 더 힘든 경제적 도전에 직면했다고 말하는가 하면, 은행의 재무여건은 문제가 없다면서도 추가 손실 및 일부 소형 금융기관의 파산 가능성에 대해서 경고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금리선물시장은 다음 달 18일 0.75%포인트 금리인하 가능성을 32%나 반영하기 시작했다.
한편 프레디맥(Frdddie Mac)은 예상보다 좋지 않은 실적 결과를 제출하면서, 올해와 내년까지 신용손실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스프린트넥스텔(Sprint Nextel)의 실적 악재도 나왔다.
지난 분기 성장률이 0.6%로 변함이 없어 소폭 상향조정을 기대했던 시장에 실망감을 준 가운데,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1만 9000건 급증했다는 소식도 호재였다. 리먼브러더스(Lehman Brothers)는 2월 신규일자리 증가 전망치를 3만개에서 1만5000개로 하향수정한다고 밝혔다.
160억 달러 규모의 5년물 국채입찰 결과는 양호했다. 낙찰금리는 2.755%로 입찰전 2.768%보다 낮았고, 응찰률이 2.29배로 최근 평균치보다 높은 편이었다. 간접입찰 비중은 22.04%로 최근 8차례 입찰 평균인 26.6%보다는 낮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