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자의 발언 후 약세에서 상승세로 반전된 채권시장은 현재 별 다른 움직임 없이 상승 횡보하고 있다.
3년만기(7-7호)국채수익률은 5.06%로 전일대비 0.02%포인트 하락, 5년만기(7-5호)국채수익률은 5.17%로 같은 폭 하락한 채 호가되고 있다.
국채선물 3월물은 전월대비 12틱 상승한 107.98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 기사는 27일 오후 2시 17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
2월 들어 채권 매수세가 저조했던 외국인들이 이 같은 기대감에 힘입어 국채선물을 2000계약 넘게 사들이자 은행을 비롯한 국내기관들이 숏커버에 나서면서 시장은 지지됐다.
다만 그 후 가격부담과 주가 1700선의 확고한 지지 때문에 가격이 크게 올라가지는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게다가 내일 나올 산업생산과 다음주 물가, 금통위를 앞두고 가격의 상승은 제한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은행권의 한 딜러는 "기간 조정 형식의 박스권 양상은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면서 "다만 강 내정자의 발언과 물가가 이미 반영이 많이 됐다는 인식은 상승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산생과 물가, 금통위가 연이어 대기하고 있는 만큼 큰 폭의 상승세는 힘들 것 같다"면서 "다만 산생이 시장의 예상을 서프라이즈하게 넘어서지 않는다면 금리가 오르는 것도 한계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