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전 S&P의 최고등급 유지 소식에 급등했던 MBIA의 주가는 이날도 3.2% 강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무디스는 MBIA의 자본증강 노력이 보증 채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손실을 채울 수 있는 수준이라는 점에서 이번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지난 해 12월 MBIA의 등급 전망을 '하향조정 가능(negative)'으로 전환했던 무디스는 지난 달에는 MBIA를 등급 하향조정 관찰대상으로 올리고 본격적인 재심사에 들어가 시장의 우려를 샀다.
무디스는 이번 등급 심사를 마치고 최고등급을 유지하기로 결정은 했지만, MBIA의 계획이 완전히 결실을 맺을지 불확실하기 때문에 당분간 등급 전망은 계속 'Negative'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MBIA가 위기에 직면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손실이 약 137억 달러에 달하는데 현재 약 161억 달러의 자본을 확보한 상태이며, 이런 자본비율은 1.2배로 최고등급을 유지하기 위한 최소요건은 넘어서지만 1.3배 수준인 목표치 170억 달러에 약간 미달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무디스는 2위 보증업체인 앰벡(Ambac)에 대해서는 2월말까지 등급 심사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