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기자] 씨티씨바이오가 6일째 상승하며 바닥을 딛고 일어서는 모습이다. 4000원대 이던 주가는 일주일 새 6000원을 훌쩍 뛰어넘은 상태다.
씨티씨바이오의 최근 강세는 무엇보다 곡물 급등에 따른 동물용 사료첨가제 매출 급증 기대감 때문이다.
씨티씨바이오에서 생산하고 있는 CTC자임은 소화촉진 효소로 사료생산 원가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회사측 관계자는 "우리 효소를 쓰면 톤당 비용을 10~20달러 가량 줄일 수 있다"며 "원가절감 효과가 탁월하다"고 전했다.
씨티씨바이오측은 지난해 30억원 규모의 CTC자임을 팔았으며 올해는 80억원, 2009년엔 150억원, 2010년엔 2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동물용 사료첨가제의 국내시장 규모는 6000억원, 세계시장의 경우 25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향후 시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더해 올해부터 유입될 신약개발 로얄티, 최근 기관으로의 자사주 블록딜 기대감 등도 주가를 끌어올리는 원인으로 꼽을 수 있다.
회사측 고위 관계자는 "올해 유입될 신약개발 로얄티는 매출에 따라 차이가 나겠지만 현재로서 8억원~20억원 수준을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회사측이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16만 7000주)에 대해 최근 기관투자자들이 매수하겠다는 요청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회사측 고위 관계자는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장기투자가 가능한 쪽으로 자사주를 넘길 것을 검토중"이라고 답변했다.
25일 9시 40분 현재 씨티씨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4.95% 오른 6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