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 법인수가 '1월 효과'로 지난해 1월 이후 1년만에 최고 수준으로 급증했다.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1월중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어음부도율(전자결제조정후)은 0.03%로 전월과 같았다. 하지만 지난해 연중 어음부도율 0.02%에 비해서는 높은 수준이다.
어음부도율은 지난해 10월 0.03%, 11월 0.04%로 두달 연속 오름세를 보였으나 12월 0.03%로 0.01%포인트 감소로 돌아섰다.
지역별 어음부도율은 서울이 0.02%로 전월대비 0.01%포인트 높아진 반면 지방은 0.09%로 0.04%포인트 떨어졌다.
전국 부도업체수는 193개로 전월 178개 보다 15개 증가했다. 개인사업자의 부도는 58개로 2개 감소했으나 법인은 135개로 17개 늘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의 부도가 전월에 비해 6개 감소한 37개였으나 제조업과 서비스업은 각각 11개, 9개 증가했다.
전국 신설법인수 또한 전월 4249개보다 1049개(24.7%) 늘어난 5298개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월 5337개 신설된 이후 1년만에 최고치다.
한은은 "최근 수 년동안 1월에 신설법인수가 증가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부도법인수에 대한 신설법인수의 배율은 39.2배로 전월 36.0배 보다 소폭 상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