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정부의 노던락(Nothern Rock) 일시 국유화 결정에 영국 은행주가 급등한데다 철강석 가격 인상 합의 소식에 광산주가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미국 증시는 프레지던트데이 휴일로 열리지 않았다.
18일 영국 FTSE100지수는 전주말 종가대비 2.8% 상승한 5946.60을, 독일 DAX30지수는 2% 오른 6967.55, 프랑스 CAC-40지수는 1.9% 상승한 4861.80을 각각 기록했다.
이날 영국 바클레이즈(Barclays Plc.)의 주가는 7.6% 급등했으며,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Royal Bank of Scotland)는 2.9%, HSBC가 3.2% 각각 상승했다.
지난 주말 유럽 증시는 보험 및 광산주 약세로 인해 하락했지만, 이날은 보험주와 광산주가 랠리를 펼쳤다.
ING와 아비바(Aviva)의 주가는 각각 4.5% 급등하며 증시 상승세에 기여했다.
광산주 리오틴토(Rio Tinto)는 신일본제철(新日鐵)과 한국 POSCO가 발레(Vale)사와 2008년 철강석 공급가격을 65% 인상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4.2% 급등했다. 리오틴토 인수전에 나서고 있는 BHP빌리튼도 4.3% 올랐고, 앵글로아메리칸(Anglo American)은 2.8% 상승했다.
한편 카타르(Qatar) 총리가 지분투자를 늘렸다고 언급한 가운데 크레디쉬스(Credit Suisse)의 주가가 3.2% 급등했다. 카타르 투자청은 유럽 및 미국 은행에 총 150억 달러까지 지분 투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프랑스의 소시에테제네랄(Societe Generale)은 0.6% 상승하는데 그쳐 전체적인 시장의 움직임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레제코(Les Echos) 신문이 우체국은행인 라방크포스탈(La Bank Postale)과 소시에테제네랄의 합병 가능성을 보도한 것과 파이낸셜타임스(FT)가 지난 해 가을 은행이 제롬 케르비엘(Jerome Kerviel)을 자체적으로 조사한 적이 있다는 소식을 전해 엇갈렸다.
베어스턴스가 투자의견을 'outperform'에서 'peer perform'으로 하향조정한 UBS의 주가도 0.3% 상승하는데 그쳤다.
독일 IBK산업은행은 정부 주도의 구제 노력이 진행 중인 가운데, 15억 유로 상당의 지분을 매각할 것이란 소식을 전한 뒤 주가가 24% 폭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