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된 재료가 팽팽히 맞서고 가운데 내부적으로는 은행들의 자금 수급 사정이 많이 완화된 데다 대외적으로 세계 경제의 침체 가능성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점이 우위를 다졌기 때문이다.
다만 지난달 금리가 급락한 만큼 하락세는 깊지 않고 조정을 통한 수익률 곡선이 완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산업은행은 18일 '금융시장리뷰'를 통해 "2월중 시장금리는 월평균 기준으로 전월보다는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국고채 3년물 기준으로는 콜금리 목표에 근접한 1월말 수준보다는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산은은 "세계 경제 둔화 및 채권시장 수급 개선에 대한 기대로 채권시장의 강세 기조는 이어질 것으로 보이나 한은의 콜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까지 반영한 금리급락은 다소 과도하다"고 판단했다.
수익률 곡선도 소폭 완화될 것으로 점쳐졌다.
산은은 "단기, 중기 영역에서 시장금리가 큰 폭으로 하락하며 1월말 수익률곡선의 우상향 형태가 강화됐지만 2월중에는 금리 급락에 대한 조정으로 수익률 곡선의 형태가 소폭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2월중 채권시장에서 금리는 국고채 3년물을 기준으로 5.00%-5.50%, 국고채 5년물 기준으로는 5.10%-5.60% 범위에서 움직일 것으로 산은은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