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애널리스트는 이어 "올해 초부터 SK에너지 주가가 31.2% 급락했다"며 "저평가 매력이 강하게 부각된 것으로 분석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 2월 14일 상한가에 대한 생각
SK에너지의 2008년 2월 14일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하였음. 2007년 7월 기업 분할 이후 처음 있는 특이한 현상임. 또한 2008년 1월 1일 이후 주가가 40.1% 폭락한 시점에서 상한가를 기록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데, 상한가가 된 것은 5가지 이유로 분석됨.
- 첫째 원료 공급 위험 해소 기대감
2008년 1월 1일 이후 SK에너지의 최대 우려사항인 원료공급 위험이 해소될 수 있다는 기대 심리가 주가에 작용한 것으로 판단됨. 이라크 중앙정부는 SK에너지 및 한국석유공사가 쿠르드 지방정부와 직접 맺은 석유개발 계약을 문제삼았음. 이에 따라 이라크에서 SK에너지로 판매되는 일산 80,000배럴 상당의 이라크 원유 수출을 2008년 1월 1일부터 일방적으로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음. 물론 SK에너지는 이라크 물량 분에 해당하는 원유를 Spot시장에서 원활히 조달할 수 있고, 추가적인 비용이 적다고 예상됨. 그러나 이러한 문제가 장기화 된다면 기업가치 증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수 있는 문제라고 당사는 판단함. SK에너지의 계약은 아니지만 2월 14일 한국석유공사와 이라크 쿠르드 총리가 석유개발 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보면서 이라크 원유 수출중단 문제가 조만간 해결될 수 있다는 강한 기대를 시장이 한 것으로 판단됨.
- 둘째 ~ 다섯째 이유
둘째 SK에너지가 보유하고 있는 원유매장량 5.2억배럴이 재부각된 것으로 분석됨. 셋째 이라크 문제가 해결된다면 SK에너지가 현재 수행 중인 긴급 원유 확보 활동으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추가비용이 없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임. 넷째 현정부 및 신정부가 이라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적 차원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것에 투자자들이 고무된 것으로 판단됨. 다섯째 저평가 매력이 강하게 부각된 것으로 분석됨. 2008년 1월 1일부터 SK에너지 주가는 31.2% 급락하였는데, 이것은 KOSPI 지수대비 무려 20.7% Underperform한 것이며, 화학업종내에서도 16.9% Underperform한 것임.
- 이라크 원유 수출재개가 향후 주가 상승 동력원이 될 전망
한국석유공사와 이라크의 쿠르드 지방정부가 석유개발 계약를 체결하였다고 하여 이라크 중앙정부가 원유 수출을 재개한다고 예단하기는 시기상조라고 판단됨. 그러나 이라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한민국 정부차원에서 해결방안이 강구되고 있고, 이라크내에서도 수출 중단은 무리수라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임으로 빠른시일내 이 문제는 해결될 것으로 판단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