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일본 내각부는 지난 2007년 4/4분기(10~12월)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기대비 0.9%, 연율 3.7%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당초 시장의 전망치인 전기대비 0.4%, 연율 1.5%를 대폭 상회하는 것이다.
한편 지난 해 3/4분기 성장률은 분기 0.3%, 연율 1.3%로 각각 0.4% 및 1.5%에서 하향 수정됐다.
4/4분기 명목 성장률은 전기비 0.3%, 연율 1.2%를 기록했으며, GDP디플레이터는 전년대비 1.3%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3/4분기 디플레이터는 0.6% 하락한 것으로 수정됐다.
다만 석유 및 여타 수입품의 영향을 제외할 경우에는 0.1% 상승해 지난 3/4분기 0.2% 하락한 것과는 대조를 이루었다.
지난 분기 일본 경제 성장을 이끈 것은 설비투자로, 전분기 대비 2.9%나 급증했다. 또 개인소비 역시 0.2% 증가했다.
건축법의 개정으로 인해 주택투자가 9.1% 감소했지만, 이를 감안해도 전체 내수는 0.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