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같은 규모는 지난해 당기순익 2조513억원의 절반 수준과 맞먹는다.
4일 신한지주의 2007년 실적발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현재 신한은행이 갖고 있는 하이닉스반도체, SK네트웍스, 현대건설, 쌍용양회 등 4개 구조조정기업들의 주식 평가익이 이같은 것으로 나왔다.
신한은행이 6.10%의 지분을 갖고 있는 하이닉스는 주당 3984원에 사들였다가 연말 기준 주당장부가가 2만4725원이어서 평가익은 5803억원으로 잡혔다.
SK네트웍스의 경우 주당 5016원에 사들인 뒤 연말 주당장부가 2만1012원으로 오르는 바람에 9.45%의 지분에 대한 평가익이 3617억원이다.
현대건설은 주당 3만2293원에 샀으나 현재 6만9817원에 장부가로 기록됐다. 평가익은 1701억원이다.
신한은행이 13.39%를 갖고 있는 쌍용양회의 경우 장부가는 주당 1만2556원으로 현재 190억원의 평가익을 냈다.
이와 관련 뉴스핌은 이들 4대 구조조정기업 지분 보유에 따른 평가이익으로 1조1000억원대를 벌어들였다고 4일 오후 4시46분께 보도 했다.
그러나 신한지주측은 "지분 보유에 따른 장부상 이익일 뿐 실제로 이익으로 들어온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