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까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의 공격적인 금리인하가 단행되었고, 또한 주말 나온 미국 1월 고용보고서가 4년 여만에 처음 일자리 감소라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달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달러화는 유로화 대비 사상 최저치로 하락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외환분석가들은 "매우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제출했다. 달러화가 강력한 하방경직성을 확인했기 때문에 이제부터는 안정될 것이란 기대감을 표출하기도 했다.
(이 기사는 4일 오후 14시 8분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
4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외환시장 분석가들은 이번 주 유로/달러가 1.4775달러~1.4956달러 범위에서 제한적인 등락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마크 챈들러(Marc Chandler) 브라운브라더스해리먼(BBH) 글로벌 수석외환전략가는 "거시지표가 얼나마 약했는지를 생각해본다면 달러화의 회복탄력성은 대단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가운데 외환분석가들 사이에서는 유로화가 미국 달러화 대비 기록한 사상 최고치 1.4986달러와 그 다음 1.50달러 선에서 각각 강력한 저항선에 직면하고 있다는 판단이 힘을 얻고 있는 중이다.
챈들러는 미국 경기 악화 소식에다 은행 및 채권보증업체 악재가 속속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유로화가 진짜로 전혀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있을까?"라는 회의적인 시각도 형성되는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데이빗 우(David Woo) 영국 바클레이즈캐피털(Barclays Capital) 글로벌 수석외환전략가는 "고용보고서 실망감은 금융시장의 연준에 대한 추가 금리인하 기대감을 지지해주었다"고 평가했다.












